양막대 증후군은 무엇일까?

양막대 증후군은 몸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손을 일으킨다.
양막대 증후군은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25 2월, 2019

양막대 증후군(Amniotic band syndrome)은 선천적 결손과 관련이 있다. 태아의 몸 특정 부분이 섬유에 걸려서 성장이 제한될 때를 말한다. 이 증후군은 보통 태아의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에 영향을 미친다. 양막대 증후군은 몸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손을 일으킨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섬유가 더 민감한 부분에 협착되어 태아 사망에까지 이른다. 예를 들면, 혈류가 탯줄에 제한되어 버리면 유산을 일으킬 수가 있다.

양막대 증후군은 완전히 무작위로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유전적 성향이나 다른 구체적인 위험 요소도 없다. 더구나, 이 증상은 이전 혹은 미래 임신과 전혀 관계가 없다.

양막대 증후군의 발달

전문가들에 따르면, 양막대 증후군은 임신 후 첫 28일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18주 후에까지 나타날 수 있다.

태아가 작을수록, 양막대가 중요 기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 다시 말해서, 양막대 협착이 두개골과 매우 중요한 기관에 결손을 가져올 수가 있다.

양막대 증후군은 무엇일까?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이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은 양수천자 검사를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양수천자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초음파로 21주보다 일찍 양막대 증후군의 존재를 알기는 어려우며,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이 결함을 발견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한다.

양막대 증후군 진단

간단한 초음파로 이 결손을 감지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양막대 증후군은 임신의 여러 단계에서 나타날 수가 있다. 일상적인 검사를 통해 전문가가 진단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양막대 증후군을 보이는 대부분의 아이는 합병증 없이 태어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 결함을 가진 임신의 과반수가 시기에 맞게 정상 출산을 한다.

양막대 증후군의 주요 문제는 초음파로는 알아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양막대는 매우 얇아서 임신 첫 12주 동안에는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 이후에는 의사가 검사를 더 해서 손상을 확인하면 협착을 의심할 수 있다.

언급했듯이, 초음파로는 양막대 증후군을 감지하기가 충분하지 않다. 손상이 의심되면 MRI 검사를 할 수 있고, 도플러 초음파로도 협착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양막대 증후군은은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쉽게 감지가 안 될 수도 있다.

양막대 증후군은 무엇일까?

양막대 증후군의 결과

몸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양하다. 가장 흔한 부분은 팔, 다리, 손, 손가락 그리고 발가락이다. 양막 섬유의 협착으로 그 부분이 기형이 될 수 있고, 전체 절단이 발생할 수도 있다.

양막대 증후군은 섬유가 아기의 얼굴을 가로지를 경우 구순구개열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협착은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하는 기형이나 흉한 외양과 관련된 선천성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든 사례가 독특하다고 한다. 협착 위치와 관련이 있고, 또한 완전히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더구나손상의 정도는 임신 시기, 양막 섬유의 위치 등과 같은 관련 요소에 달려있다.

양막대 증후군의 가장 흔한 사례

  • 기관의 기능에는 장애를 주지 않는, 간단한 포개짐으로 인한 경미한 손상
  • 혈액 순환을 차단하기 때문에 수술을 요하는 깊은 주름
  • 사지의 여러 곳에 협착. 손가락의 협착은 더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손가락의 발달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 선천성 절단. 절단된 사지에 혈류가 발생하지 않은 결과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미 그 부분이 없다.
  • 손상된 몸의 부분의 연결. 특히 합지증 같은 결손의 결과. 이는 손가락 두개 혹은 이상이 합쳐지는 현상.
  • 손가락과 발가락의 영양실조
  • 사지 하나가 발달 미비, 그래서 길이가 달라진다.
  • 띠 협착으로 신경에 압박을 준 결과 관절 협착
  • 뇌낭류
  • 무두개증(두개골 뼈의 발육 부진)
  • 무뇌증. 뇌가 제대로 발육하지 못할 때 일어난다.
  • 고관절 탈구
  • 가짜 관절의 형성. 가짜 관절염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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