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아이들이 더 유연한 태도를 갖는다는 연구 결과

27 1월, 2019
 

학술지 ‘Brain Imaging and Behavior’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외동아이 두뇌는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과 다르다고 한다. 이 논문에 따르면 외동아이들이 언어에 관련되 뇌의 부분이 더 발달된 반면 감정의 규제에 관련된 부분은 덜 발전되었다고 한다.

중국 충칭에 있는 Southwest 대학의 연구자들은 127명의 외동아이와 그렇지 않은 177 명의 실험 대상자를 분석을 했다. 대상자의 지능, 창조력, 성격을 재는 검사를 하였다. 그리고 MRI 를 이용하여 참가자의 뇌의 모양을 분석하였다.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은 외동아이들의 뇌가 지나치게 발달된 부분과 덜 발달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었다. 주로 개인이 자라는 가족 환경이 뇌 구조의 발달과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외동아이는 상당히 창의적이다

연구자들은 IQ에서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외동아이들이 언어, 융통성, 상상력, 계획과 연관된 뇌의 회백질의 양이 더 많았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주로 부모가 아이에게 바친 관심 때문이다. 그 말은 어느 정도는 아이의 창의성 발달이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기대와 관심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외동아이가 더 유연한 태도를 갖는다는 연구 결과

“아이가 삶의 어려움을 피하게 가르치지 말고, 오히려 극복하도록 가르쳐라.”

– Louis Pasteur –

 

비슷하게, 이 연구는 외동아이들의 중앙 전두 피질에 있는 회백질 양이 더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부분은 감정의 규제에 관련된 부분이다. 그리고 독자들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보다 친근성의 관점에서 점수가 낮았다.

혼자만 자라는 환경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냈으며, 이는 또 다른 검사에서 보여준 낮은 공감 수준과도 관련이 있었다. 그 이유는 부모와 다른 가족의 지나친 관심의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외부의 사회적 그룹에 덜 노출되는 경향이 있고, 가족 내 고립된 활동에 더 집중한다.

외동아이가 가질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성격 특성, 이를테면, 의존성, 친절 결여, 이기심, 사회적 부적절성 등 형성될 수 있는 환경이다.

“형제자매가 없기 때문에 외동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사회 관계에서 중요한 기회를 놓치기가 쉽다. 왜냐하면, 그에 상응하는 심동적 기능이나 정서적 지지를 발달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이 연구가 중국내의 작은 샘플로만 수행되었다는 것이고 나이가 어린 대상자들의 데이터만 이용되었다는 점이다. 이후 다른 연구에서 그리고 다른 나이 그룹에서는 새로운 변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헤당 연구는 한계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사실 외동아이들의 뇌 구조를 분석한 연구는 이 연구가 처음이 아니다. 이 연구에서 나온 발견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행동상의 연구가 이전에 있었다. 1986년에 115개의 과학적 논문 자료를 분석한 연구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외동아이들은 지능 검사, 성격, 양육에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좋은 점수를 얻었다.

 
외동아이가 더 유연한 태도를 갖는다는 연구 결과

고집스런 성격

외동아이들은 보통 고집이 매우 세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익숙해져 있고, 종종 매우 소유욕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사생활과 시간에 대해서 매우 엄격하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성격은 아이의 생활 조건에 따라 변한다. 양육 방식도 아이의 성격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한 온라인 연구 논문에 따르면, 외동아이들이 가진 성격 중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이들이 나이에 비해 많이 성숙한 경향이 있다. 이는 환경 탓에 기인하는 특성이다. 형제자매가 없어서 부모나 다른 어른과 함께 하려 하는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가 유일한 롤 모델이기 때문에, 자신을 부모와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