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을까 말까: 두 번째로 엄마 되기

· 2018년 6월 26일

아이를 하나 둔 엄마라면 두 번째로 엄마 되기,둘째 낳기가 첫째만큼은 흥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마 첫째를 품에 안았을 때만큼 벅찬 경험은 다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둘째를 낳는 일은 얼마나 멋진 일일까?

첫째를 낳았을 때의 감정들

행복하게 첫째를 키우며 그 작은 아이의 심장 박동을 가슴 가까이 느끼는 그런 기쁨을 다시는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임신, 출산과 첫째와의 만남은 모든 엄마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수정됐을 때부터 평생 지속할 ‘플라토닉 러브’가 시작된 것이다.

엄마는 처음부터 아기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고 사랑을 쏟는 법을 알고 있다. 아기를 먹이고 어르고 달랠 뿐만 아니라 깨끗이 씻겨서 재우고 안는 것까지 전부 엄마의 몫이다.

이보다 더한 희생을 하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부모에게 첫째가 태어난 이후부터의 시간 모두가 보람이며 마법과도 같은 놀라움을 선사한다.

울지 않는 지혜, 웃지 않는 철학, 아이들 앞에서 고개 숙이지 않는 위대함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하소서

-칼릴 지브란-

아이가 둘이면 사랑이 넘친다

둘째를 낳을까 말까: 두 번째로 엄마 되기

어린아이 둘을 키우려면 엄마는 지치기에 십상이며 심한 날에는 우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자녀를 둘 둔 엄마는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지 잘 알고 있다. 두 배로 아이의 미소를 볼 수 있고 두 개의 다른 목소리를 들으며 두 가지 다른 삶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혀 다른 두 사람에게 세계 최고의 엄마라고 인정받기도 한다.

애 둘을 키우면서 자신과 집은 물론 직장 생활까지 모두 해낸다는 게 불가능해 보일 수도 있다.

아이 둘을 직접 키워 본 사람만이 매일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당연히 둘째를 둔 엄마는 이런 마법 같은 비법을 익히게 된다.

  • 조리하는 데 몇 분 걸려도 저녁은 언제나 제시간에 준비한다.
  • 엄마가 종일 둘째를 안고도 혼자 모든 일을 척척 해낸다. 식구들 모두 깨끗한 옷을 입고 수유와 잠자리 준비도 완벽하게 한다.
  • 엄마의 하루는 24시간이 넘는 것 같다. 하루 동안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는 남들처럼 열심히 일하면서 동생한테 샘내는 첫째의 눈물을 닦아주고 놀아주며 불평까지 들어준다.

우리가 아기를 보고 웃는 이유는 뭘까? 아마 아기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진심으로 웃어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또 우리 안에 있는 동심이 그 마음을 알아보고 미소 짓게 한다.

-잭 캔필드-

둘째, 삶의 또 다른 이유

자연이 여성에게 두 번째로 엄마가 되는 축복을 내렸을 때 여성은 다시 한 번 첫 임신과 출산의 좋은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첫째를 가졌을 때의 추억들이 물밀듯이 밀려올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거란 확신을 갖게 된다.

둘째를 낳을까 말까: 두 번째로 엄마 되기

첫째를 낳고 삶의 이유를 발견하고 행복을 알게 됐고 인간으로서 성장하며 자신과 아이를 위해 꿈을 좇게 됐다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은 삶의 이유가 두 배로 커진 셈이다.

자연이 둘째를 가질 기회를 줬다면 행복하게 그 기회를 받아들이고 인간으로서 성장하여야 한다.

우주에는 많은 신비가 있지만 천지 창조의 명작은 모성이다.

-어니스트 베르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