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동생이 태어났을 때 해야 할 일

질투: 동생이 태어났을 때 해야 할 일

마지막 업데이트: 10 11월, 2018

신생아의 등장은 항상 가족 생활의 큰 변화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형제자매 간에 질투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동생이 태어났을 때 느끼는 질투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질투는 자연적이고 정상적인 감정이어서 부모로서는 놀랄 일이 아니다.

왜 질투가 생길까?

부모가 추가로 보살펴주어야 하는 “이방인”의 등장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아이와 부모를 결합시켜주던 정서적 유대가 위협을 받을 때, 형제 자매 간 질투가 발생한다.

아이가 어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모르고, 통제할 줄도 모른다.

형제자매 사이의 질투는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부모는 아이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밤에 오줌 싸고, 혼자 안 먹고 싶어하고, 고무 젖꼭지, 젖병을 다시 달라고 하고, 부모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하는 행동들은 모두 질투 때문에 촉발되는 것들이다.

“내가 먼저 왔는데”

아이는 부모가 자신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는다. 그것을 원상복귀하는 방법은 계속 관심을 끄는 것이다. 이때, 아이가 어렸을 때 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일이 흔하지만 곧 사라질 것이다.

질투: 동생이 태어났을 때 해야 할 일

질투에 대처하기 위해서 다음의 조언을 고려해 본다.

  • 아이의 관심끌기를 교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가 그런다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아기처럼 행동하지 않고, 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에 이점이 더 많다는 것을 알면 큰 아이는 그런 행동을 중단하게 된다.
  • 질투를 야기하는 행동에 대해서 과민 반응을 하거나 보상을 해주려는 것이 사실은 과도한 질투 기간을 늘릴 수 있다.  아이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어야 하고, 아이에게 안전감과 균형감을 전달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 이전에 했던 것처럼, 아이와 얘기하고 노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부모는 큰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아이가 부모에게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아이가 무언가를 잘 하면 알아주고 격려해준다. 아이의 좋은 자질이 부모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아이가 알면 아이의 자존감이 커간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막내와 큰 아이의 행동을 비교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부모와의 관계를 공유하는 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이가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동생은 같이 살려고 여기에 왔다

두 아이에게 똑같은 애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큰 아이는 형이라는 사실로 양보와 허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필요가 있다.

큰 아이가 아기를 돌보는 일에 참여를 하도록 하자.  젖꼭지나 기저귀를 갖다주고, 아기 흔들어 주는 일을 도와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큰 아이를 더 성숙하고 더 유용하게 느끼게 해준다.

집안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큰 아이를 필요로 한다고 아이가 생각하게 된다. 게다가 아이가 막내에게 애정을 표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와서 포옹을 하게 해 주거나 반 친구들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면 좋다.

질투: 동생이 태어났을 때 해야 할 일

공유를 배울 시간이다

시간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장난감과 집 안의 모든 것을 공유할 시간이다. 소유욕이 이제 많이 커간다. 집 안의 모든 것이 큰 아이에게만 속하는 것이 아이라는 것을 사랑스럽게 설명해줄 시간이다. 막내도 큰 아이와 동등한 관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집에서 이것을 배우면 나중에, 특히 학교에서 반 친구들과 공유하고 공존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새로운 상황이 가져오는 이 모든 변화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켜주자.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형제자매는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조만간 동생이 커서 함께 놀 수 있다는 것을 설명을 해 주자. 동생이 곧 새로운 최고의 친구가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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