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에 관한 단편 애니메이션 '미스터 인디퍼런트'

11 11월, 2020
아이들에게 남을 돕는 일의 가치를 가르친 적이 있는가? 오늘은 도움의 가치를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을 다룬다.

‘미스터 인디퍼런트(Mr. Indifferent)는 아리야스브 페이즈 감독이 만든 약 3분 분량의 훌륭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도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주는 작품이다. 아이들에게 도움의 가치를 알려 주고 싶다면 이 애니메이션을 보여 주도록 하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남을 돕는 것이며 남을 도울 수 없다면 최소한 상처는 주지 말아야 한다.”

달라이 라마

도움의 가치에 관한 단편 애니메이션 ‘미스터 인디퍼런트’

‘미스터 인디퍼런트’의 주인공은 자신만 생각하고 남에게는 관심 없는 아주 진지하고 이기적인 남성으로 애니메이션 초반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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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인디퍼런트 도움의 가치
© Hanzo FZE
  • 주인공은 급히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오는 여성을 보고도 닫힘 버튼을 누른다.
  • 꼬마 소녀가 풍선을 놓치는 모습을 보면서 꿈쩍도 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의 슈퍼마켓 카트가 옆으로 지나가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 좋은 취지의 서명 운동을 하는 여성을 무시한다.

모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주인공은 전혀 개의치 않고 마치 아무것도 못 본 사람처럼 행동한다.

주인공의 마음을 바꾸는 계기는 건널목을 건너려는 할머니와의 만남이다. 갑자기 건널목을 건너려던 할머니가 팔짱을 끼는 바람에 천천히 함께 길을 건너는데 갑자기 나타난 신호 위반 차량에 두 사람은 다칠 뻔하게 된다.

마음의 변화가 생긴 미스터 인디퍼런트

건널목을 무사히 건넌 할머니는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장난스럽게 볼까지 꼬집는다. 바로 그 순간 매사에 무관심하던 주인공은 세상을 달리 보게 되고 삶의 태도까지 바꾼다.

그리고 주인공은 다음과 같은 행동 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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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인디퍼런트 마음의 변화
© Hanzo FZE
  • 다른 여성이 탈 때까지 엘리베이터 열림 버튼을 눌러준다.
  • 풍선을 놓칠 뻔한 꼬마 소녀를 도와준다.
  • 좋은 취지를 위한 서명 운동을 하는 여성이 도움을 부탁하자 탄원서에 서명한다.

해변의 쓰레기를 줍고 아이들을 돌보며 헌혈과 양로원 봉사 활동까지 하면서 주인공은 삶이 훨씬 행복해졌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어느 날 주인공은 산책 도중 건널목에 서 있는 진지하고 이기적인 다른 남성을 만난다. 시각 장애인인 척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지팡이를 짚은 주인공은 예전에 만난 할머니처럼 건널목의 남자 팔짱을 낀다. 할머니의 행동이 자신을 바꿨듯이 이 남성도 남을 돕는 즐거움을 알게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되는 것은 의무가 아닌 행복이다.”

– 호세 마르티

마무리

남을 돕는 일은 언제든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주제를 담은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자발적 봉사의 가치를 가르치기에 부족함이 없다.

어릴 때부터 힘든 사람을 돕고 응원해주는 법을 가르쳐주면 훌륭한 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자랄 수 있다.

아이들이 장난감과 헌 옷 기부, 어려운 처지의 친구를 응원하고 지지하기 같은 작은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렇게 짧은 애니메이션이지만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훌륭한 교훈을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