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치료 및 예방법
아나필락시스는 여러 내장 기관에 영향을 끼치는 알레르기 반응이다. 그 원인은 연령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아동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그 증상이 명백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증상과 혼동되기도 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심각한 상태이므로 즉시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나필락시스란?
몸 전체에 반응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알레르기로 동시에 2개 이상의 내장 기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단어는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한 샤를 리셰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정 물질에 노출된 이후 아동의 면역 체계가 해당 물질에 예민해진다. 다음에 또 그 알레르기 요인에 노출되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아동 아나필락시스의 구분 방법
전형적으로 그리고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두드러기, 가려움증
- 심각한 호흡 문제
- 코 막힘 또는 기침
- 기도가 좁아짐
- 입술과 혀 부기
- 복통, 경련, 설사, 메슥거림 또는 구토 등의 위장 질병
- 임시적인 의식 상실
- 저혈압
- 목이 쉬거나 말하기가 힘듦
- 심장 박동이 빨라짐
더 읽어보기: 몸에 얼얼한 느낌이 드는 원인
아동 아나필락시스의 잠재적 유발 요인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약
아동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약품 중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또는 항생제이다. 예를 들어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아목시실린이다. 백신 및 특정 면역 치료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음식
음식의 경우, 국가 및 사람들의 식습관, 노출 정도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아동 아나필락시스의 반응을 자주 유발하는 것들은 계란, 생선, 우유, 곡물, 콩류 및 땅콩이다.
기타 유발 물질
유전적 요인과 환경의 조합으로 인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한, 말벌, 불개미 또는 벌과 같은 벌목 곤충에 물리는 경우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은 추위, 습기 또는 따뜻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생리 주기 및 치아 상태와 같은 특정 상황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특발성 아나필락시스
이 유형의 아나필락시스는 유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알레르기 검사를 완전히 다 마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경우는 알려진 원인이 없고 아동과 영아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동 아나필락시스의 예방법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조심한다면 아동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할 수 있다.
- 유발 원인이 문제를 유발하기 전에 미리 조심한다. 음식의 재료 및 약품에 사용된 성분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외식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식당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는지 확인한다.
- 의사의 지시에 따라 언제나 응급 약을 가지고 다닌다. 벌에 쏘일 때에 대비해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 아이의 신분증 또는 이름표에 아이가 알레르기가 있음을 표기한다.
“아이들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이는 음식은 주로 계란, 생선, 우유, 곡물, 콩류, 땅콩류이다.”
더 읽어보기: 말벌에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응급 처치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급속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신속한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 아이가 이런 유형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언제나 아드레날린으로 알려진 에피펜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의사는 스스로 주사할 수 있도록 처방해줄 것이다. 조금 큰 펜처럼 생겼다. 주사하는 방법이 간단하고 아이가 겁을 먹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근육에 바로 아드레날린을 주사하는 것이 아나필락시스를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이유는 이것이 심혈관 허탈 및 기관지 경련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소아과 의사는 아이에게 아드레날린 대신에 항히스타민제를 권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는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 이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서 에피펜을 주사했다면, 아이가 진정이 되었다고 해도 119에 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 아나필락시스는 2번째 증상 또는 이상성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면 의료진은 아이를 4시간 가량 또는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관찰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아이에게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아동 아나필락시스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것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응급 조치 방법을 익히기만 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평범한 생활을 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 글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