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퇴행을 경험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펜데믹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행동 퇴행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우리는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퇴행을 경험하는 이유

마지막 업데이트: 07 6월, 2021

펜데믹은 현재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특히 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행동 퇴행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은 현재 상황 때문에 행동 퇴행을 흔하게 경험하고 있다. 

원래 아기가 밤에 통잠을 잤었을 수도 있다. 유아 자녀가 이미 기저귀를 뗐었을 수도 있고, 초등학생 자녀가 독서를 즐겨 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의 경우 펜데믹 이전에는 배우자와 잘 지냈었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우리는 모두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펜데믹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퇴행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퇴행을 경험하는 이유

그렇다면 현재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성인, 특히 어린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기간 동안 행동 퇴행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런데 어떤 면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무의식적인 외침일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누구나 특정한 어떤 일이 끝날 때까지 담요 밑에 숨어 몸을 웅크린 채 숨어 있고 싶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안정감을 느끼고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성숙하게 행동하고 그 행동이 사회적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하려면 전두엽 피질에 의한 더 나은 내부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는 어쩔 수 없이 본능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이 과정을 생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뇌로 가는 혈액 흐름이 변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행동 퇴행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사실 이 행동이 달성하려고 하는 중요한 목적이 있다.

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퇴행을 경험하는 이유

행동 퇴행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우리의 잠재의식은 한편으로는 그 나름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 어린 자녀들은 불평하거나 울고, 십대 자녀들은 소리를 지르며 문을 쾅 닫는다. 어쩌면 자녀는 지난 몇 달 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갑자기 배변 문제를 경험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행동 퇴행의 결과로 그들은 우리의 관심과 걱정의 대상이 된다. 이처럼 어떤 면에서 자녀는 그 순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행동 퇴행: 아이들이 관심을 끌려고 할 때의 내적 감정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관심만 필요한 게 아니다. 그들의 내적 감정은 해답을 찾고 있다. 그들은 답을 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아이들이 지금과 같은 특수한 시기에는 행동 퇴행을 경험하는 게 보통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더군다나 이러한 퇴행은 일시적일 뿐이다. 또한, 우리는 자녀의 행동 퇴행과 기분 변화에 아주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그들의 행동이 아닌 감정에 반응할 필요가 있다.

행동 이면에 어떤 감정이 깔려 있는지 파악하고 그 감정에 반응해 주자. 예를 들어, 자녀는 다시 침대에 실수하기 시작했을 수 있다. 이 경우 “오늘 아침 침대가 젖어 있는 걸 봤어. 그런데 너무 걱정하지 마.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어. 혹시 지금 걱정하고 있는 게 뭔지 엄마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니?”라고 말해보자.

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퇴행을 경험하는 이유: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팁

자녀에게 그들의 감정이 곧 메시지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자. 만약 우리가 자녀를 판단하려고 하지 않고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자녀를 감정적으로 화나게 하는 게 무엇이든 그 문제를 처리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 자녀와 대화해 보자. 자녀에게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자. 또 특별히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자. 그런 다음 자녀의 나이에 적합한 방식으로 관련 정보와 뉴스를 공유할 수 있다.
  • 자녀와 가까워지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자녀와 가까워지고 그들이 감정 변화를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보다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 함께 산책하거나 마당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영화를 감상해 보자. 그리고 이러한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자.
아이들이 코로나 펜데믹 관련 퇴행을 경험하는 이유: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팁

  • 한계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원하는 대로 풀어줘도 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자녀와 매일 밤 함께 자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자녀가 그렇게 하도록 허락해 주면 안 된다. 자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우리 자신의 요구 사항도 충족시켜야 한다.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의 필요에 맞춰 우리 자신을 조정해야 하는 순간을 경험한다.

하지만, 때때로 이러한 조정을 할 때 부모들의 개인적인 영역이 침범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비용은 이윤보다 더 커진다. 스트레스를 줄이기는커녕 스트레스가 더 커지는 것이다. 

펜데믹 관련 행동 퇴행: 자신의 필요와 내부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자

자신의 필요와 내부 반응에 관심을 기울이자.

만약 몇 가지 중요한 개인적 영역이 침범당했다면 자녀, 배우자, 그리고 자신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아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러한 행동 퇴행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곧 지나갈 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자녀가 예전에 하던 행동을 되풀이하거나 나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더라도 그들을 이해해 주자. 대신 그들이 무엇보다도 필요로 하는 애정을 듬뿍 쏟아주자.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모님의 애정이 더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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