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자녀가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성인만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니다. 사실 오늘날 청소녀들은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청소년기 자녀가 지친 상태이거나 불안한 경우 이러한 유형의 상황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전략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기 자녀는 슬픔을 느끼고 심지어는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청소년기 자녀가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징후
부모는 청소년기 자녀가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경고 징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면, 자녀가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감정 관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 불면증: 수면을 잘 취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니 자녀의 스크린 타임을 제한하여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밤에 잘 자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 더 많은 걱정: 긴장을 풀지 못하는 건 특히 휴식 시간에 매우 좌절되는 일일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청소년기 자녀가 일반적으로 제대로 쉬지 못하고 불안해한다면, 그 배후에 있는 이유는 바로 피로일지 모른다.
- 식습관의 변화: 과식하거나 충분히 먹지 않았을 수도 있다. 사실 식습관의 변화는 청소년기 자녀가 정서적으로 피곤해졌다는 의미일 수 있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계속 바뀌고 추가적으로 나쁜 행동이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 발생할 수 있다.
- 위험한 행동: 청소년기 자녀가 약물이나 알코올을 처음으로 시도해 보고 있거나, 아니면 더 자주 이러한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그들은 아마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 물질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충동적이거나 감정적인 행동: 기분 변화에 대해 호르몬을 바로 비난하기보다는 피로가 범인일 수 있음으로 조금 더 깊이 탐구해 보아야 한다. 청소년기 자녀가 격렬한 분노, 좌절, 슬픔 또는 기타 감정을 겪고 있다면 스트레스에 관해 이야기 해야 할 때이다.
지치고 스트레스받는 자녀를 돕는 방법
이제 청소년기 자녀가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방법을 배웠으니, 자녀가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꼭 배워야 한다.
많은 부모에게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는 청소년기 자녀에게 지친 증상을 보이는 누군가가 교실에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녀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면 응징에 대한 두려움이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녀가 솔직히 대답하도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엄마한테 너무 피곤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그러면 엄마가 밤에 내 핸드폰을 빼앗아 갈 거에요.”라고 말이다.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증상에 관해 얘기할 기회를 주고 그 증상을 어떻게 다뤘는지 대화를 나누는 건 그들이 감정적으로 부모와 멀어지지 않고 주제에 계속 참여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약 청소년기 자녀가 학업 생활과 개인적 생활의 균형을 맞추려고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자. 일부 활동을 중단할 수 있을까? 해당 활동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스크린 타임을 줄여야 할까? 얼마나 많은 자유 시간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 일정을 세웠을까?
청소년기 자녀가 위에서 공유한 경고 징후를 보일 경우 자녀의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비난하는 대신 시간 관리, 우선순위 설정 방법 및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로 활용해 보자.
더 나은 시간 관리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시간 관리와 관련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이다.
청소년이 된다는 건 힘든 일이다. 이때는 수백만의 새로운 경험과 압박이 있지만, 전반적인 삶의 경험은 아주 제한적이다.
자녀에게 자신의 삶을 재구성할 수 있는 필요한 조처에 관해 이야기하자. 그렇게 하면 피로를 피하고자 시간을 더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경우를 대비하여 어떤 일을 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도 있다. 부모가 어렸을 때를 예로 들면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자녀를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대신 자녀를 도와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