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기에 대처하는 방법: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
떼쓰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이의 떼쓰기 행동은 아이가 한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때 나온다. 자신의 강렬한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니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떼쓰기는 보통 두 살 정도에 시작한다. 이때부터 아이를 제대로 지도해야만 건강한 정서 발달이 가능하다.
떼쓰기는 종류가 다양하다.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쓰이거나 떼쓰기를 통해 더 깊은 감정을 토해내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떼를 쓰는 아이에게 화를 내선 안 된다.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감정을 절제해야만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들어야 하지만, 아이가 발길질하고 비명을 지르는 동안은 반응하지 않는다. 아이가 완전히 진정한 다음 이야기를 하자.
위기의 순간에 아이는 이성적일 수 없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감정이 폭발하면, 가만히 안고 부드럽게 속삭이라고 제안한다. 떼쓰기가 완전히 진정되면 그때 대화한다.
아이의 떼쓰기에 대처하는 전략
떼쓰기는 정상적인 유아기 행동이며, 매번 아이와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를 통해 아이는 반성하고 성숙할 수 있고, 반복되는 떼쓰기를 막을 수 있다.
- 아이와 대화할 때 단호하고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 아이가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친근한 표현, 행동, 포옹, 미소와 애정 어린 어조는 떼쓰는 아이와 의사소통할 때 필요한 요소다. 아이의 떼쓰기를 인정하라는 말이 아니다. 아이가 애정을 느끼게 하면서 떼쓰기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설명해야 한다.
- 떼쓰는 상황을 파악한다. 아이가 다쳤다면 상처부터 돌보고 그동안 침묵한다. 아이의 관심 돌리기도 떼쓰기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떼쓰기 원인을 잊으면 어른의 말에 집중하기 쉽다.
긍정적 강화
- 아이와 대화하며 나무라선 안 된다. 떼쓰기는 무의식중에 걷잡을 수 없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엄마가 잘 해결하도록 도와줄게’라든가 ‘엄마가 곁에서 도와줄 테니 걱정 말렴’과 같이 따뜻하게 격려하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진정할 수 있다.
- 떼쓰기가 진정되면 일단 칭찬한다. 이때 행동 지도를 한다. 또 떼쓰고 싶어지면 엄마한테 말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한다. 엄마가 말리는 일은 이유가 있으니 궁금하면 설명해준다고 한다. 또 모든 일은 아이, 본인을 위해서라고 차분히 설명한다.
- 반감이나 편견을 표현하지 않는다. 아이의 나쁜 행동만 지적하고 아이를 비판하지 않는다. 이성적인 훈육이 필수인데 아이는 비판받지 않을 때 속내를 털어놓는다.
- 아이의 생각은 솔직하고 단순하다. 아이에게 대강 모호하게 설명해서는 안 된다. 흔히 아이들에게 ‘착하지’란 말을 잘하는데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가만히 있어’ ‘소리 지르지 마’ ‘손대지 마’와 같은 말들이 훨씬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다.
- 아이와 대화할 때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 원인부터 이해하도록 한다. 이때 아이는 자신의 어떤 행동이 부적절하고 왜 그러면 안 되는지 분석할 수 있다. 아이의 이해력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떼쓰기는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줄어든다. 청소년기에 다른 형태로 분노를 터뜨릴 수도 있기는 하지만, 아이가 몇 살이든 떼쓰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평정을 유지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며 대화한다. 대화 내용은 아이의 성격에 맞게 조정한다. 무엇보다 애정을 표현하고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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