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아이와 소통하는 핵심 요소 8가지

· 2018년 5월 15일
아이의 화를 푸는 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은 별로 없다. 화난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최고의 결과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화난 아이와의 소통은 생각만 해도 어려운 일이다. 아이가 화내며 떼쓰기 시작하면 보통 협상이나 이성적인 해결이 통하지 않는다. 무슨 말도 들으려 하지 않는 화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화난 아이와 소통하는 비책이 있을까?

화난 아이와의 소통, 그 열쇠는?

부모는 화난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설득할지 모를 때가 많다. 아이는 화나면 울기 시작하고 공격적이 되거나 무언가를 던져서 부모까지 침착함을 잃고 벌을 주게 만든다.

아이의 생떼에 휘말리기 전에 부모는 건설적인 훈육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조언을 지킬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건강한 부모 자식의 관계와 소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난 아이와의 소통 삐지기

  1. 홀대하지 않기

아이들이 분노에 빠졌을 때 부모는 체벌, 호통, 벌이나 엄한 어조로 야단을 치는데 자칫하면 가족 관계가 깨질 위험이 있다.

아이들은 매우 영리하고 부모가 하는 말을 이해할 능력이 있다. 그러니 아이들이 가치를 인식하게 할 가장 좋은 방법은 존중하고 보듬으며 대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훈육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한계를 가르치는 일 또한 인성 발달에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엉덩이 때리기와 체벌은 아이 교육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손을 대야 훈육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체벌은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노는 쏟았을 때보다 그릇에 담아뒀을 때 더 해가 큰 산이다’

-마크 트웨인

2. 아이의 감정을 배려하기

아주 어린 아이는 원초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당연히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감정 조절하는 법을 배워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자제력을 잃고 분노와 짜증을 표현하고 바닥에 눕거나 발길질을 하고 소리치는 것이다.

이때 아이의 앞에서 감정 조절을 잘하고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가 다른 반응을 보이면 아이의 감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

3. 모범 보이기

아이에게 계속 호통을 치는 게 아이의 감정 조절에 도움 될 거로 생각했다면 굉장한 착각이다.

부모부터 먼저 분노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폭력적인 행동이나 언어를 보고 똑같이 배우기 때문이다. 한창 발달하는 중인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화를 내는지 보고 관찰한다. 그러므로 부모의 짜증 대처법을 아이가 오래도록 기억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한다.

호통을 치는 대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목소리를 좀 낮출래?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조용히 무슨 일인지 말해주면 같이 문제를 해결해볼게.’

이런 식으로 말하면 순간 긴장감이 풀어져서 화난 아이와의 소통, 역시 쉽게 이어질 수 있다.

화난 아이와의 소통 울기

4. 경청

아이는 신경에 거슬리는 무언가를 설명할 때 울거나 소리칠 수 있고 자포자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침착하게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조용히 자초지종을 묻도록 하자.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신경 써서 들어준다는 느낌을 받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 아이의 분노는 수그러들기 시작하고 아이의 고민에 해결점을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아이를 무시하거나 비꼬아서 대답하지 않는다. 아이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걱정을 표현하면 아이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5. 극적인 반응 줄이기

아이의 변덕이나 떼쓰기를 다 받아줘서는 안 되며 반드시 균형이 필요하다. 아이가 사소한 일에 자주 화를 낸다면 시야를 넓히도록 도움을 준다.

사소한 일에 극적으로 반응하는 아이에게 맞춰주지 않도록 한다.

6. 공격적인 성향에 제동 걸기

아이가 무언가를 치고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 이성적으로 대하기가 어렵다. 이러면 아이 팔을 잡고 눈을 똑바로 보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집이나 해당 장소에서 그런 행동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럴 때 화난 아이와의 소통은 확고하고 설득력 있는 어조로 한다.

7. 심호흡하기

아이가 부모가 말한 대로 하지 않으면 소리치거나 화내고 싶을 수도 있지만 이럴 때는 한 발자국 물러서서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다시 대화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훈육의 예는 다음과 같다. ‘네 장난감을 치우지 않기로 했구나. 그렇다면 이제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겠다는 뜻이지?’

8. 침착하게 말하기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침착하게 설명하는 일은 긴장감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이에게 어른도 화가 나서 감당이 안 될 때가 있지만 발로 뭔가를 차거나 소리치지 않는다고 차근차근 설명한다.

아이는 이때 잠시 뒤로 물러서서 상황을 이성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흥분한 아이에게 차근차근 말하면 아이의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다. 동시에 아이의 등을 쓰다듬으며 머리를 만져주거나 포옹 등의 행동을 함께하면 침착해지는 데 더 도움이 된다.

사실 아이는 애정을 받고 싶어서 유난을 떨기도 한다.

긍정적인 훈육은 가족 상담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이성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