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

2020년 2월 11일
청소년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은 아이의 정체성 형성에 위험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에 관해 고정관념과 편견을 갖고 있지만, 사실 이런 고정관념을 갖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현재 사회나 개인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고 복잡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실을 설명하고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만든다.

고정관념 vs 편견

보통 문화나 역사적 맥락에 따라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만들어진다.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을 단순화해서 사회적 규범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고정관념과 편견은 같은 것일까?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다르다면 어떤 것이 더 안 좋을 것일까?

고정관념은 특정 그룹 구성원에게 부여하는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의 대다수의 구성원이 가지는 단순화된 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정관념이라고 해서 항상 부정적이거나 유해한 것은 아니다. “남성은 강하다” 혹은 “여성은 예민하다”라는 믿음처럼 부정적이지 않은 것도 있다.

하지만 처음에는 부정적인 뜻을 지니지 않아도 차별을 만들어내는 단계로 역할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논리적이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청소년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

심리학자 고든 얼로트(Gordon Allort)는 고정 관념은 행동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장된 신념이라고 말한다. 사람과 사회 집단에 대한 행동의 정당화 및 합리화가 포함된다.

그 반면, 편견은 고정관념에서 만들어진 태도이다. 다른 근거 없이 고정관념에 의해 부정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태도를 말한다.

편견은 어떤 그룹에 속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은 개인이 아니라 그룹 전체가 될 수 있다. 편견은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태도에 근거해 생긴 부정적인 감정적 소인이라고 할 수 있다. 

차별 

고정관념을 언급할 때 차별에 관해서도 언급할 수 밖에 없다. 차별은 고정 관념을 가진 사람이나 그룹에 대해 사회적으로 확장된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을 시간이 지나면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거나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심리학과 및 사회학과 교수 존 도비디오(John Dovidio)는 차별을 편견이 있는 외부 구성원에게 부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도시에 있는 학교에 시골에서 전학 온 학생이 있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이 경우, 시골에서 전학왔다는 이유로 차별 할 수 있다.

청소년 이미지

청소년기는 고정관념의 주제가 되는 연령이다. 성인은 누구나 청소년기의 왜곡된 기억을 갖고 있다. 아니면 청소년기를 묘사하는 문학이나 영화로 인해 고정관념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Hoffman, Paris 그리고 Hall은 이 주제에 관해 연구했다. 이들은 청소년기에 관해 3가지 잘못된 믿음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 첫 번째 믿음: 정서가 심하게 불안정한게 청소년기의 지표이다. 세 연구자들은 호르몬과 생물학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불안정은 다른 발달 단계에 나타나는 것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 두 번째 믿음: 청소년기에 어떤 장애가 나타나지만 성인이 되면 사라진다. 그들은 청소년기에 약물 남용 같은 일부 공포증과 이상 행동이 나타나지만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설명한다.
  • 세 번째 믿음: 청소년기는 부모나 성인과 갈등이 많은 시기이다. 청소년들도, 부모도 갈등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십 대들은 부모가 자신을 잘 돌봐 주길 원한다.

“청소년기는 더 완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 태어나는 시기로 봐야 한다.”

– G. Stanley Hall

청소년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

고정관념이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기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은 정말 위험하다. 고정관념과 편견은 정체성이 형성되는 성장의 시기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관념과 편견을 너무 앞세우면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치부될 수 있다. 십 대가 자신의 상태나 환경을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청소년은 결국 언젠가는 그 고정 관념이나 편견대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십 대가 계속 무책임하거나 게으르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그렇다고 믿게 될 것이다. 정말 더 무책임하게 행동하거나 게으르게 행동하게 될 것이다. 성적을 잘 받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청소년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이 위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성적 뿐만 아니라 약물 남용, 자존감 부족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정리하자면, 고정관념과 편견은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보낸다. 따라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받는 사회적 영향은 아이들이 정체성을 만드는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 Hoffman, L., Paris, S. y Hall, S. (1996). Psicología del Desarrollo Hoy (6ª ed.). McGrawHill. España: Madrid
  • Hall, G.S. (1994). Adolescence. Its Psychology and its Relations to Physiology, Antropology, sociology, sex, crime, religion and education, 2 vol. New York: Apple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