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분리불안 증상 및 대처법

2019년 5월 18일
유년기 분리불안 증상은 흔하기는 하지만 반드시 겪어야 하는 일은 아니다. 엄마에 대한 애착이 너무 강하면 다른 아이들이나 가족 구성원과 관계 형성에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아이의 분리불안은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하도록 아이를 격려해야 하므로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분리불안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아이가 엄마와 있고 싶어 하는 일은 소중한 경험이지만 문제가 될 때도 있다. 특히 엄마의 일상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유년기 분리불안

분리불안은 아이가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는 자주 울거나 떼를 쓰고 엄마 이외의 사람과 함께 있지 못해서 단 몇 분도 엄마와 떨어지면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된다.

분리불안증이 있는 아이는 어릴 때는 엄마 품에만 안겨 있으려 하고 조금 더 커서도 엄마부터 찾기 일쑤다. 그 이후에도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아이의 과도한 애착과 불평으로 엄마는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게 된다. 아기가 다른 식구들보다 식사부터 모든 일을 돌봐주는 엄마에게 기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차츰 아이가 커가면서 기저귀 갈기, 목욕, 놀아주기 등은 조부모나 친척 등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엄마 이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고 울기만 한다면 아이에게 분리불안이 있다고 봐야 한다.

엄마에게 과도한 애착을 보이며 주변 변화에 적응하지 않고 뭐든 기대려는 성향이 생기는 것이다.

분리불안의 원인과 증상

유년기 분리불안 증상에 관해 ‘엄마가 아이를 끼고 돌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아빠와 아이가 보낼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작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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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

아이는 혼자 걷기나 말하기를 배울 때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때 항상 엄마가 곁에 있으면서 자신을 달래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유년기 분리불안 증상 및 대처법

2. 환경 인지

생후 10개월이 될 때까지 아이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자주 본 얼굴들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곁을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줄 울기 시작하는 것이다.

3. 커다란 변화

내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일상 속 변화 모두를 말한다. 유아원 등원, 이사, 여행, 가족 구성원의 죽음 등에 아이는 불안을 느낀다.

분리불안은 엄마에 대한 과도한 애착으로 의존적 성향이 강해지면서 어떠한 변화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증상이다.

4.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엄마와의 분리불안은 심리학적으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연관이 되어 있다. 프로이트의 주장에 따르면 어머니와 사랑에 빠진 아기는 아버지를 적으로 여긴다고 한다.

여자아이의 경우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하여 아버지를 우상화하며 엄마와 자꾸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유년기 분리불안 증상을 파악하는 방법

아이의 분리불안 증상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와 같은 행동을 계속 보인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 밤에 2분마다 한 번씩 엄마를 부르며 소리친다.
  • 엄마가 밥을 먹여주고 옷을 입혀주고 놀아주며 재워 주기를 바란다.
  • 엄마가 안 보이면 운다.
  • 엄마가 요리하거나 일하는 중에도 팔이나 다리에 매달려 있는다.
  • 엄마가 함께 놀지 않으면 다른 아이들과 놀지 않는다.
  • 엄마가 다른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면 과도하게 질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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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분리불안 증상 및 대처법

유년기 분리불안을 고치고 싶다면 먼저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원인을 알고 천천히 교정한다. 갑자기 고칠 수는 없으므로 인내심이 필요하다.

집 안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엄마다. 물론 우는 아이를 두고 출근해버리거나 자기 할 일을 하라는 뜻은 아니다. 차츰 아이는 진정될 것이고 곧 할머니나 아빠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