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집이나 학교에서 타인의 인정을 바라지 않는 자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5 1월, 2021

누군가 아이에게 질문을 했을 때 자연스럽게 부모를 바라보며 그 답을 해도 되는지 또는 해야 하는지 부모의 허가를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만 만족하거나 안심하는 것은 전혀 건강하지 않은 상태다.

아이가 언제나 부모나 보호자, 교사, 또래 친구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좋은 일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만 안심하는 아이들은 안정감, 자기에 대한 개념 및 자존감이 낮다는 의미일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꾸 스스로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고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슷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가 자존감이 낮고 어린 시절에 대한 나쁜 기억만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항상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아이의 행동을 멈추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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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어린 시절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고 그 경험들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명확한 원칙을 지키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에게 지나친 좌절감을 주는 상황을 강요하지 않고 건강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도 너무 낮아서도 안된다.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환경은 집과 학교이다.

이것이 어떤 의미일까? 타인의 인정을 바라지 않고 자신에 대한 안정감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과 가정 환경 모두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가정에서 해야 할 일

아이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 생존 유지를 위한 모든 것, 안전함을 제공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가 이 모든 필요를 제대로 충족시켜 주지 않으면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는 부모의 보호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것을 아이가 확신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부모의 존중이나 사랑을 바라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일에 부모의 인정을 바라지 않을 수 있다. 

안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이 제대로 되어야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만의 의견을 가져도 된다고 안심한다. 그리고 성인의 도움, 인정, 의견이 없이도 혼자만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의 가능성이나 능력을 믿을 수 있게 된다.

과보호나 과도하게 엄격한 양육 방식은 좋지 않다. 복종하고 말 잘듣는 아이가 좋은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 스스로 책임감과 자립심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자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의 생각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충분히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해도 절대로 부모의 애정이  없어지는 일은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물론, 아이의 행동이나 의견이 부적절한 경우에는 당연히 부모의 훈육과 통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언제라도 아이를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의 문제

학교가 아동의 교육과 양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교사 또는 또래 친구들의 인정을 바랄 수 있다.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따라서 교사는 아이들이 견고하고 확실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만 안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아이에게 매우 해롭고 너무 의존적인 성격을 가지게 될 위험성이 높다.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성격을 고쳐 주는 것은 혹시 모를 학대 위험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교사는 학생에게 충분한 애정과 존중을 보여 주고 아이가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자립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원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혼이 나거나 처벌을 받더라도 그것이 아이를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님을 알려 주어야 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가 애정과 존중을 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만 안심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꼭 지적하고 고쳐줘야 하는 행동이나 태도들을 보일 때는 단호함과 훈육이 분명히 필요하다. 하지만 훈육의 순간에도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그들의 건강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상처받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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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고분한 아이 vs. 자유로운 아이
당신은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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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고분한 아이 vs. 자유로운 아이

최근 고분고분한 아이라는 말은 다소 과거의 유물같은 단어가 되었다. 과거 몇몇 어른들은 여자아이들에게 착하게 행동하고 예의 바른 아이는 더 예뻐 보일 뿐 아니라 심지어 그에 따른 보상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 이런 발언은 더 이상 지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 Branden, N. (2001). Los seis pilares de la autoestima. Barcelona: Temas de H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