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과해서는 안 되는 어린이의 불안 증상

때로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며 무시하는 바람에 더욱 큰 문제로 발전하는 증상들이 있다. 불안이 바로 그 일례이다. 이제부터 아동의 불안 증상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간과해서는 안 되는 어린이의 불안 증상

마지막 업데이트: 10 1월, 2021

아동기 아이들이 경험하는 몇몇 심리학적 문제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독 분명하고 눈에 띄는 아이들이 있다. 예를 들어, 행동 문제를 보이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불안 증상은 좀 더 주관적이고 그로 인해 부모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불안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아이들이 언제나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놓치면 안 되는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아이가 그러한 증상을 보였을 때 부모가 먼저 알아채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애들이 다 그렇지 뭐”라며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는 행동들이 있다.

어린 시절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성장한 이후 성인이 된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어린 시절에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어린 시절의 감정이 성인이 된 이후의 성격을 형성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 불안 증상을 보인다면 다 자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불안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부모나 보호자가 어린이의 생각이나 감정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그 위험은 거의 100%에 가깝다. 간과해서는 안 되는 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이런 증상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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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증상

신체적 증상은 파악하는 것이 좀 더 쉬운데 그 이유는 아동이 신체적 통증은 확실하게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증상은 실제 마음에 일어난 문제가 생리학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 복통, 근육 긴장 또는 통증 등일 수 있다.

어린이가 아직까지 정서지능이 완전히 발달한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어렵다. 자신의 감정을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결국 물리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등교 전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시험 또는 스포츠 경기 전에 구토를 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지 세심하게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불안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완벽주의

어린이의 완벽주의는 불안 증상의 일종이다. 아이들이 모든 일에 있어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거나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경우를 말한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그 어떤 결과에도 절대 만족하지 못한다. 실수는 세상이 무너지는 일이고 그로 인해 엄청나게 화를 내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무시하면 안되는 명백한 불안의 증거이다.

이런 증상이 학교 숙제 또는 심지어 게임을 하며 노는 중에도 나타날 수 있다. 무언가가 잘못되었을 때 아이가 그 좌절감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비판이나 성취에 대해 반응하는 방식을 주의깊게 관찰한다.

이런 어린이가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은 계속해서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것이다. 또한, 타인의 의견에 상당히 민감하다.

실패하면 자존감에 영향을 받고 그 어떤 성취에도 만족하지 못한다. 그뿐 아니라 위험 감수를 하지 않으려 하고 언제나 익숙한 것만 하려고 한다. 낯선 일에 도전해서 그것이 성공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걱정

마지막으로 가장 흔한 불안 증상은 과도한 걱정이다. 일반 아이들이 별로 상관하지 않거나 심지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상황에서도 과도할 정도로 집착을 보일 수 있다.

간과해서는 안 되는 어린이의 불안 증상

예를 들어, 수학 여행이나 친구네 집에 가서 자고 오는 일을 지나칠 정도로 걱정할 수 있다. 즐거워야 할 활동들이 사실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이런 증상으로 인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어린이의 분리 불안, 사회적 공포증, 낮은 자존감 등의 다른 장애가 감춰질 수 있다.

어린이의 불안 증상을 감지했을 때의 대처 방법

이런 증상을 파악했다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잘못된 생각 또는 믿음은 불안 문제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이가 생각을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감정 조절 활동,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 및 명상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어린 시절에 보이는 몇몇 습관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불안 증상이 어른이 될 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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