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엄마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 어떤 위로의 말이 좋을까?

· 2019년 3월 9일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스털크는 다른 엄마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 말을 깨닫게 되었다.

데니즈 스털크는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  아이를 잃은 엄마를 위로할 말에 관한 절절한 글을 썼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스털크는 다른 엄마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 말을 깨닫게 되었다.

다음은 용감하고 인정과 이해심이 넘치는 스털크의 경험담이다. 그녀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었던 상황들에 관해 진솔하게 써 내려갔다.

어떻게 다른 엄마를 위로할까?

이 슬픈 사연의 주인공은 사려 깊고 내성적인 엄마였다. 갑작스레  21개월 된 딸을 잃은 스털크의 친구는 엄마라면 모두 공감할 슬픔을 겪었다.

다른 엄마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 어떤 위로의 말이 좋을까?

스털크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방문했지만 친구를 무슨 말로 위로해야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

위로의 말을 찾았지만 스털크는 친구의 슬픔을 다 알 수 없었다.  건강한 형제의 엄마로서 비슷한 경험도 없었지만 성경 말씀과 진부한 말들로 친구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스털크는 인생을 바꿀 만한 말들이 떠올랐다. 슬픔에 빠졌지만 강인한 엄마인 친구에게 어쩌면 단순하지만 힘이 되는 한마디가 도움이 될 것만 같았다.

작은 천사를 잃은 친구가 눈물을 흘리며 얘기할 때 스털크가 던진 한마디는 “엄마잖아”였다. 이 한 문장에 친구는 아픈 속을 다 쏟아냈다.

다른 엄마를 위로하려면 같은 엄마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아이를 잃는 경험과 달리 아이가 주는 기쁨은 모든 엄마가 공감한다.

다른 엄마 이해하기

이때부터 스털크는 다른 엄마의 생지옥을 이해했다. 자녀의 죽음은 엄마들의 공포란 명백한 사실을 이해하면 다른 엄마들 심정을 알 수 있다.

육아법이나 교육 방식은 달라도 모든 엄마는 아이와의 유대감이란 공통점이 있다. 스털크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간호하며 이 사실을 재확인했다.

스털크는 어머니가 치료받는 동안 대기실에서 한 모자를 봤다. 슈퍼맨 망토를 두른 3살배기는 병원 마스크를 하고 엄마 품에 있었다.  엄마가 아들에게 무언가를 속삭였고 곧 아이의 심장이 멈췄다. 스털크는 그 엄마를 보며 슬퍼했다.

우는 그 엄마를 보며 친구에게 해준 “엄마잖아”라는 말이 떠올랐다. 또 보모 문제로 고민하는 식당 직원을 보면서도 같은 말이 생각났다. 분노와 걱정에 휩싸인 그 직원에 이어 또 필연과 같은 만남이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는 4시간 반 내내 서 있던 엄마가 있었다. 그 엄마는 계속 시간을 확인하며 아기의 머리에 입맞춤했다. 아기를 달래며 자기 몸이 지치는 것도 상관하지 않았는데,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다른 엄마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 “엄마잖아요”

다른 엄마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 어떤 위로의 말이 좋을까?

모성은 모든 엄마의 연결고리다. 빈부의 차이, 아이의 건강과 모유 수유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엄마는 심장이 마비될 만큼 아이를 극진히 사랑한다.

사랑하는 만큼 고통도 크다. 감상적인 TV 광고나 아이의 첫 등교에 울컥하고 아무리 사소한 질병에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불임이나 유산, 어떤 이유로든 자녀가 품을 떠날 때도 엄마들은 슬퍼한다. 같은 마음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며 위로하고픈 마음이 드는 것이다.

복잡한 위로의 말 대신 슬픔에 잠긴 엄마를 꼭 안아주고 이 한마디만 건네 보자. “엄마잖아요. 저도 엄마니까 이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