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입맞춤은 “거의” 모든 것을 낫게 한다

· 2018년 5월 22일

엄마의 입맞춤은 최고의 약이다. 아이가 울거나 밤에 침대에서 혼자 깨어나 무서울 때도 엄마의 입맞춤이면 금세 괜찮아진다.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무릎이 까졌을 때,  그리고 감기나 열이 나서 아픈 날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감정의 비타민으로 가득 찬 엄마의 입맞춤은 “거의” 항생제와 같은 효과를 가진다.

따스하게 안아주고 입맞춰주며 사랑을 표현하는 애정 넘치는 부모. 그런 긍정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는 많은 좋은 영향을 받는다.

안나 프로이트(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딸)이 진행한 연구를 다시 한번 기억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연구는 아이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에 대한 것이다.

그녀는 아이의 삶에 엄마라는 존재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의 지평을 열었다. 엄마는 아이가 건강하고, 성숙하게, 행복하고, 스스로 안정감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애정을 준다.

안나 프로이트는 아이가 입원을 했을 때, 아이를 최대한 빨리 퇴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계속 입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엄마와 가까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었다. 엄마와 함께 있으면, 아이들은 좀 더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존재(아빠라는 존재도 마찬가지이다)가 어떤 명확한 치료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부모의 긍정적인 감정은 안정감, 안심감, 그리고 편안함을 주고, 그로 인해 좀 더 빠른 회복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엄마의 입맞춤, 쓰다듬기, 안아주기는 면역 체계를 더욱 강하게 한다

엄마의 입맞춤

엄마의 곁에서 우리는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으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아기의 두뇌가 스트레스를 적게 발산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혈액 내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준다. 

예를 들어 보도록 하자. 제임스라는 5개월 된 아기가 있다. 엄마는 제임스가 울어도 안아주지 않았다. 제임스가 태어났을 때, 아이의 부모는 최대한 빨리 아이가 혼자 잘 수 있는 습관을 들이겠다고 결심했다.

제임스의 부모는 아이가 무서워서 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이는 외로움과 버림받았다는 감정을 느낀다. 그는 자신이 가장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엄마의 품이다.

제임스의 두뇌는 더 많은 스트레스, 공포 그리고 불안감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또한 혈액 내 코르티솔 수치가 더 높아질 것이다. 이것은 아이의 면역 기능을 계속해서 약화시킨다. 그리고 결국은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반면, 엄마가 항상 입을 맞춰주고, 아빠가 항상 안아주는 아기는 엔돌핀과 옥시토신의 분비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것은 항상 위로를 받고 보살핌을 받는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아이들의 면역 체계는 더욱 튼튼해지고, 부모와 나누는 유대감은 더욱 강해진다. 

엄마의 입맞춤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면 입맞춤과 미소로 대하자

입맞춤은 단순히 유대감을 재 확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간단한 입맞춤으로 우리의 마음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거나, 아기의 작은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하는 것은 즉각적으로 기쁨이라는 감정을 전달한다. 이 감정은 곧 아이의 마음에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우리가 알기도 전에, 아이들은 이미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 아이가 자라면서 세상과 더 많은 접촉을 하기 시작할 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어려움과 도전을 마주하게 된다.
  • 믿거나 말거나,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우면서 또는 어린이집으로 아이를 데릴러 가서 아이에게 입을 맞추거나 안아 주자. 이것은 모두 아이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표현이다.
  • 사랑을 받아 “버릇이 없어지는” 아이는 없다. 이것은 감정적인 쓰다듬기이다. 아이를 안정시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와 아빠가 여기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다. 아이를 웃게하고, 지켜봐주고, 그들이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줄 것이다.
엄마의 입맞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언제가 우리의 아이들이 이러한 야단스러운 애정 표현을 “부끄럽다”고 느끼는 날이 올 것이란 것을 말이다. 하지만, 기억하자. 아이들은 그저 그런 척을 하는 것 뿐이다. 예상치 못한 입맞춤은 10대의 아이들에게도 약이 될 수 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이 가진 걱정이나 고민은 좀 더 복잡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10대와 성인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애정이 필요한 “아이”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절대 의심하지 말자. 참지 말자. 입맞춤을 해주자. 입맞춤은 마음에 듣는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