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를 하면 체중이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다

· 2019년 2월 28일
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이롭다고 입증이 되었다. 그중 한 가지 이유는 초보 엄마들이 출산 후 몸매를 되찾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모유수유를 하면 체중이 줄어들까, 늘어날까? 엄마가 되는 모든 과정은 변화와 놀라움으로 가득하며, 모유수유도 엄마의 몸을 변화시킨다. 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이롭다고 입증이 되었다.

그중 한 가지 이유는 초보 엄마들이 출산 후 몸매를 되찾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모유수유는 출산 후 체중이 줄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다. 

모유 속의 지방질이 허벅지 살에서 바로 빠져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솔깃할 수 있지만, 잘못된 믿음일 뿐이다. 모유 생성은 식단, 호르몬 그리고 기타 다른 요소들과 관련이 있는데, 체중 감량과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모유수유 중 체중이 줄었다면, 섭취한 열량 그리고 모유를 생성하면서 태운 열량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모유수유가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여성에게 해당되지는 않는다. 몇몇 엄마들은 모유수유를 하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말하는데, 왜 이런 일이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모유수유를 하면 체중이 늘 수도 있다

모유를 생성하기 위해, 여성의 몸은 매일 적어도 550칼로리를 태운다. 그렇다면 모유수유를 하면 어떻게 체중이 늘 수 있을까? 우리 몸의 이러한 변화는 적어도 매일 한시간씩 달리기하는 것과 맞먹는다.

이는 우리 몸의 지방 저장분을 끌어내는 것을 뜻하고, 여성의 체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많은 여성이 평소보다 더 좋은 식습관을 갖게 된다.

모유수유를 하면 체중이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다르고 모든 여성은 각기 다른 신진대사를 가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운동하고 좋은 식습관을 가져도 단기간에 살을 빼기가 어려울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이 체중을 감량할지 모른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 식단도 바뀔 수 있다. 피로, 걱정거리 그리고 늘어난 수고로 인해 탄수화물과 당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할지 모른다.

이 시기에, 엄마는 더 배고프고 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마음껏 먹는 데에 매우 정당한 이유인 것처럼 느껴진다.

따라서 모유수유로 인한 체중 감소는 식단의 열량과 우유를 생성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있을 때만 나타난다. 즉,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면, 모유수유를 하지 않을 때와 마찬가지로 체중이 늘게 될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너무 배가 고플 때 우리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사나 간식을 먹지 않고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이것이 실제로 체중이 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왜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살이 찌는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여기에는 또 다른 역하을 하는 호르몬이 작용한다. 모유수유를 하면 체중이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다

에스트로겐의 부족: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여성이 모유를 생성하는 동안, 월경 주기는 바뀌고 배란 정지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배란하지 않으면 내분비계가 더 작은 에스트로겐을 분비하게 되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할 수 있다. 이는 유휴 상태일 때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는 체내에서 액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데 덕분에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현상은 월경 주기가 되돌아오게 되면 사라진다. 단, 임신은 중대한 호르몬 변화를 초래하는데 출산 후 이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몇몇 여성들은 산후 갑상선염으로 알려진 불균형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상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인해 각각 체중 감소나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보통 산후 갑상선염은 출산 후 18개월 정도가 되면 사라지고, 이 시기가 되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모유를 끊게 된다. 하지만 해당 여성의 20%의 경우에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