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상자: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좋은 방법

· 2018년 8월 21일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 분노는 긍정적인 무언가로 변화될 수도 있다. 아이들의 땡깡을 통제하는 데 사용되는 방법인 ‘분노 상자(anger box)’는 긍정적인 결과를 변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분노 상자로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그러면 아이를 훌륭한 양심과 자기 제어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2세부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자율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그것을 즐기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럴 수 없을 때, 즉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부모의 허용을 받지 못한 경우, 이 유아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폭발하게 된다. 모든 부모가 한번쯤은 겪어본 상황일 것이다.

이 어린 아이들이 통제를 잃으면, 땡깡이 뒤따른다. 발을 차고, 울고, 소리를 지르는 이 상황의 결론은 당신이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폭발하는 화산

이 어린 나이에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감정을 조절하는 전전두엽 피질이 아직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들이 화산 폭발과 유사한 반응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부모는 이 땡깡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꽤 가까운 미래에, 아이는 자신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만약 아이가 땡깡을 부리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아이는 땡깡을 그만 두기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을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것이고, 분노 상자는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분노 상자: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좋은 방법

분노는 더 많은 자기 제어를 요구한다

심리학자인 마리아 마틴은 아이의 땡깡을 제어하는 방법으로써 분노 상자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분노 상자는,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자기 제어가 필요한 감정 중 하나인 분노라는 감정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분노는 방어 기제로 여겨질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물리적 또는 심리적 위협을 마주하게 되면, 가해진 위협을 파괴하기 위해 분노라는 감정이 일어난다. 아이의 분노를 분석하고, 왜 아이가 위협을 느끼는지 이해한 다음, 그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전략의 일부이다.

화났어요!

분노 상자는 로버트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아이가 주인공인 미레이유 달랑세의 아동 도서 <화났어요!(What a tantrum)>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 책은 로버트가 보낸 나쁜 하루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루 종일 학교와 집에서 부정적인 상황의 연속이었던 로버트는 결국 밤에 폭발해버리고 만다. 엄청 큰 괴물에 집어 삼켜진 자신이,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다 파괴한다. 

괴물이 사라진다

하지만, 로버트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기 시작하고, 자신이 파괴한 모든 것을 제대로 고치기로 결심한다. 그는 침대를 정리하고, 책을 다시 정돈하고, 자신이 바닥에 내던진 램프와 인형들을 줍는다.

그렇게 하면서, 로버트는 괴물이 사라지고 자신의 분노 또한 옅어져 가기 시작하는 것을 깨닫는다.

동시에, 그는 자신이 만든 모든 피해를 깨닫기 시작한다. 이제, 그의 분노는 상자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로버트는 자신의 분노를 긍정적인 무언가로 변화시켰다.

첫째, 그는 자신의 분노를 마주하는 방법을 배웠다. 둘째, 그는 분노라는 괴물이 자신을 집어 삼키도록 방치하면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피해를 끼친다는 것을 배웠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분노를 이해하고, 그것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는 방법을 배우자는 것이다. 

미레이유 달랑세

분노 상자로 감정을 조정하는 방법

분노 상자는 아이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정 방법이다.  또한 자신의 감정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게 끼치는 영향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다.

낙서하기

로버트의 이야기를 읽은 다음, 아이에게 종이와 몇 개의 크레용이나 펜을 준다.

아이에게 자신의 충동을 영감으로 활용해, 아무거나 쓰거나 낙서를 하게 한다. 아이는 자신이 진정될 때까지 그림을 계속해서 그릴 수 있다.

아이가 그림을 완성하면, 이 전략에 약간의 재미를 불어 넣을 시간이다.

아이에게 완성된 그림에 눈, 팔, 그리고 다리를 그려 넣으라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그 괴물은 정체를 가지게 되고, 아이는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이의 그림이 이러한 마지막 터치를 거치고 나면, 종이를 구겨서 상자 안에 넣을 때가 된 것이다. 상자가 꽉 닫히면, 그 괴물은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될 것이다.

괴물을 성공적으로 제압

분노 상자는 자신을 먹어 삼켰다고 생각한 제어할 수 없는 해로운 감정과 마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가 더 많은 그림을 그릴 수록, 괴물은 더욱 더 길들여질 것이다. 이것은 아이의 승리로 이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이가 자신의 분노를 제어하고 괴물을 무찌르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좌절감이나 분노를 느낄 때마다, 아이들은 새로운 괴물을 그린 다음, 그것을 상자 속에 가둘 수 있다. 조금씩, 아이들은 다시 제어력을 얻게 되고,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할 것이다. 

모든 그림에서 괴물은 새로운 색깔과 형태를 띄게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른 낙서를 관찰하고, 각 그림에 대한 아이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분노 상자는 분노 조절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이것은 행동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불쾌한 상황을 해결하고 아이를 진정 시키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