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분노 조절을 돕는 신호등 기법

· 2018년 5월 27일
신호등 기법이란 무엇일까? 이 새로운 기법은 아이들의 분노 조절을 돕는 데 유용할 수 있다.

매일 공공장소에서 크게 울고 고함치며 온몸으로 떼쓰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우리 아이 역시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신호등 기법은 이럴 때 부모들이 찾는 해답이 될 수 있다.

감정이 활화산처럼 폭발하면 부모들은 두 가지 잘못된 반응을 보인다. 더 비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두는 부모들도 있다. 분명히 두 반응 다 옳지 않다.

아이들의 분노 분출을 스스로 조절할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신호등 기법이 부모들의 해결법이 될 것이다.

아이의 분노 조절

빨간불, 노란불과 초록불의 의미

신호등 기법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자기 관리법이다. 부모가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 문제에 해당하는 단계와 그 내용을 설명해준다.

신호등의 각 색깔의 의미를 알아보자.

  • 빨간불: 아이가 완전히 분노에 젖어서 태도를 바꾸지 못할 때 그에 해당하는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계속해서 화를 내면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빨간불을 보여준다.

아이들의 분노 분출을 스스로 조절할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신호등 기법이 부모들의 해결법이 될 것이다.

  • 노란불: 생각할 시간이다. 아이가 동요했지만, 통제 불능의 상태는 아니다. 이럴 때 아이에게 경고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준다.
  • 파란불: 아이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대화하며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가 침착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파란불을 보여주고 뛰어난 자제력을 칭찬한다. 이 단계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고 긍정적인 보상을 하는 것도 좋다.

신호등 기법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어느 날 아이가 도드라지게 흥분하면 신호등 기법을 설명한다. 벌을 주기도 지쳤으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벽에 신호등 그림을 붙인다.

빨강, 노랑과 초록 동그라미를 오려서 신호등 옆에 붙여두고 아이의 감정 상태에 따라 신호등을 표시하라고 한다.

아이의 감정 상태에 따라 세 가지 색깔을 한꺼번에 다 붙일 수도 있다.

집 밖에서도 신호등 기법은 유용하다. 아이의 감정 상태를 신호등 그림으로 표현하라고 하면 좋다.

신호등 기법을 활용할 때의 주의 사항

신호등 기법은 5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벌을 주는 대신 아이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게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아이가 이성을 잃기 전 충분히 생각하고 경고받을 시간이 생기게 된다.

아이의 분노 조절

신호등 기법의 목표는 단순하다. 아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동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신호등 색깔을 보며 아이들은 감정을 더 발전시키기 전에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치 이성을 잃기 전 10을 세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이 기법은 부모의 헌신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이와 가볍게 놀이를 즐기면서 색깔로 충동성 단계를 파악하는 장점이 있다.

신호등 기법은 아이들에게 색상과 숫자를 가르치는 것과 비슷하다.

“신호등 기법의 목표는 단순하다. 아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동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자기 조절용 신호등 기법의 장점

  • 정서 지능과 관계있는 가르침은 교훈적이며 현실적이다. 당연히 아이와 똑같이 흥분하거나 공격적이 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이성을 잃은 성인은 아이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줄 수 없다.
  • 신호등 기법을 쓰면 아이들에게 자기 성격을 의식하고 배우는 기회를 주고 자기 행동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 규칙을 분명하게 정하면 아이는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익히게 된다. 물론 이 기법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우리 아이가 이성적이고 자기 절제가 뛰어난 어른으로 자라는 것을 목표로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