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인지적 편견

2020년 5월 23일
청소년기 동안 존재하는 인지적 편견은 이들이 감시받고 있고, 독특하고 또 천하무적이라고 느끼게 한다. 오늘은 이 주제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청소년기는 모든 종류의 주요 변화를 포함하는 복잡한 삶의 단계이다. 그래서 이들의 신체적, 지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은 큰 이정표에 다다르게 된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발생하는 과정에 대해 우리가 모른다면 우리는 아마 10대 청소년기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인식할 수 있다. 오늘은 청소년기의 인지적 편견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애정이 어리고 순종적이던 아이들이 갑자기 완고하고 독립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완전히 정상이다. 이런 사실을 이해한다면, 두려움 없이 청소년기를 거치는 자녀와 동행할 수 있다.

청소년기 자아 중심성

스위스 심리학자인 장 피아제(Jean Piaget)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시작과 함께 아이들은 형식적 조작기에 다다른다. 여기에는 더 높은 수준의 인지 발달이 포함된다. 그러나 이 단계는 이른바 청소년기 자아 중심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청소년기 자아중심성

이 자아 중심성은 내부 사고와 외부 현실 요소 사이의 혼란에 기초한다. 따라서 청소년은 자기 생각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사실이 없어도 그 생각에 대해 과도한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지적 자아 중심성은 인지적 편견의 문을 열어 왜곡된 믿음으로 그들을 이끈다.

청소년기의 인지적 편견

상상의 청중

청소년은 극도의 자기 인식을 가지고 있다. 즉, 그들은 많은 시간을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 그런데 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자신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고 느끼고, 항상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관찰하고 판단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 현상의 한 가지 예는 청소년이 불쾌한 여드름을 가리는 방법을 모르므로 친구들과 만나기 전에 화가 난 경우다. 이 불쾌한 상태는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불완전성을 응시할 거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다시 말해, 다른 참석자들도 자신의 여드름에 대해 알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이 상태는 상상의 청중 효과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외부의 관심이 단순히 청소년이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마 그 방에 있는 모든 청소년은 자신의 불안감에 고착되어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눈치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평가한다는 느낌은 청소년이 큰 압력을 느끼도록 만든다. 또한, 사회적 수용과 인정을 얻기 위해 그들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청소년기의 인지적 편견

개인적 우화

청소년이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평하는 건 매우 흔한 일이며, 이는 개인적 우화에서 비롯한 행동이다. 청소년의 생각 속에 있는 이러한 편견을 고려할 때, 자신이 행동하는 방식을 느끼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또 그들이 직면한 현실을 마주하는 사람도 자신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 진정 특별하고 독창적이며 아무도 같은 상황에 부딪힌 적이 없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예를 들어, 이별을 경험할 때 청소년은 아무도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무도 자신의 방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믿는다. 그들은 자신의 관계가 특별하고 독창적이라고 확신하므로 그 고통도 마찬가지로 특별할 거로 생각한다.

무적의 우화

그렇게 특별하고 독창적이라고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소년은 또한 어떤 나쁜 일도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이들은 그 규칙이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부정적인 결과가 없을 거라는 확고한 믿음 속에 불필요한 위험을 기꺼이 감수한다. 자신은 임신하지 않을 거고,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을 거고, 또 결코 마약 중독에 빠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면서 말이다.

일시적인 편견

이 모든 왜곡된 신념은 청소년이 겪고 있는 삶의 단계에서 일반적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경험을 쌓아 감에 따라 이러한 편견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동시에 청소년의 사고방식은 현실에 더 적응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 이러한 청소년의 편견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 특히 부모가 말이다. 그렇게 하면 부모가 청소년 자녀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또 청소년을 이해하고 더 사랑스럽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인도할 수 있다. 결국 이는 청소년이 겪고 있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 Carretero, M., Marchesi, Á., & Palacios, J. (Eds.). (1998). Psicología evolutiva: adolescencia, madurez y senectud. Alianza Editorial.
  • Gaete, V. (2015). Desarrollo psicosocial del adolescente. Revista chilena de pediatría86(6), 436-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