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주차의 신체적 변화

12 7월, 2020
임신 9주차가 되었을 때 산모와 태아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제부터 이 시기에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임신 9주차부터 배 속 생명체를 태아로 간주한다. 의학적으로 태아 단계로 여겨지는 때가 바로 임신 9주차이다. 배 속 생명체에게 아직 확실한 형태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실제 아기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다만 아직은 커다란 콩 크기일 뿐이다. 임신 9주차의 신체적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임신 9주차의 배아 형성

9주차가 되면 산모는 태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자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움직임은 의도된 것이 아니다. 태아에게 생기기 시작하는 반사 작용일 뿐이다. 아기의 근육은 아직 두뇌의 명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외부적 변화

임신 9주차에는 아직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없다. 아직 신체 기관이 형성되기 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아는 난자가 수정되는 단계부터 이미 성별이 정해진다. 다만 관찰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이다.

여전히 머리가 몸보다 큰 상태지만 그래도 좀 더 정상적인 신체 크기에 가까워져 있다. 또한, 이 시점에는 아기에게 지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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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차의 신체적 변화

아기의 입 또한 완전히 형성된 상태이다. 그로 인해 아기가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렸다 닫는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9주차가 지나면 변하게 되는데 9주가 지나면 두뇌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근육과 연결되어 자발적인 움직임을 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부적 변화

임신 9주차가 되면 태아의 모든 신체 기관이 기본적인 형성은 마친 상태이다. 모든 신경들이 연결되고 신체 기관이 더욱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태아의 심장 박동을 들을 수 있다면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45분 가량 운동을 한 성인의 심장 박동과 비슷한 속도라고 볼 수 있다. 혈액이 신체 곳곳으로 전달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 태아의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면 피부 너머의 뼈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피부가 반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뼈에 아직 칼슘 성분이 없고 연골로만 구성되어 있다.

임신 9주차의 신체적 변화

임신 9주차가 되면 산모의 가슴은 이미 커져있는 상태이고 더욱 무거워지고 예민해지게 된다. 작은 반점, 그 중 몇몇은 돋아있는 것들이 유륜 주변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하얀 반점을 전문용어로 몽고메리선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모유가 만들어지기 전에 나타난다. 몽고메리선의 기능은 기름을 생성해 유두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임신부의 자궁은 평소 크기보다 2배가 된다. 그로 인해 부기와 비자발적인 속 부글거림을 느낄 수 있다. 태아는 아직 자궁 바깥으로 이동하지 않은 상태이다.

최초 산부인과 검진

최초의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임신 9~12주차이다. 첫 검사를 통해 태아의 상태에 관한 좀 더 중요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기의 혈액형을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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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차의 신체적 변화

최초의 산부인과 검진 일정은 이 시기지만 아직 초음파를 할 수는 없다. 배 속 아기가 매우 연약하고 약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초음파를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몇 주 이내에 초음파를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배 속 태아는 조금씩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임신 9주차가 되면 태아의 모든 신체 기관이 기본적인 형성을 마친다. 그리고 신경이 연결되고 연결 신체 기관이 성숙해지는 과정이 이어진다.”

임신 9주차를 위한 조언

  • 부기와 가스가 차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식사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5~6회 가량으로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 너무 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임신 기간 동안 경험하게 되는 변화는 엄마와 아기의 결속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 결속감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