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수영 태교를 추천하는 이유 7가지

수중에서는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고 수압 때문에 갑작스럽게 몸을 움직이다가 다치는 일도 드물다.

임신 중 수영 태교를 추천하는 큰 이유는 물의 부력으로 체중을 받쳐주기 때문이다. 수중에서는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고 수압 때문에 갑작스럽게 몸을 움직이다가 다치는 일도 드물다.

수중에서는 임신부 배의 무게와 압력이 줄어든다. 또 가벼운 수영으로 다리, 골반과 엉덩이 근력을 키우면 순산할 수 있다.

수영은 순환계를 자극한다. 수중에서의 다양한 수평 자세는 하지 정맥류, 부종 및 근육 경련을 예방하며 폐활량을 늘려 쉽게 지치지 않게 한다.

임신 중 수영, 의사와 사전 상담이 필수

수영을 시작하기 전 산부인과 검진은 필수다.  수영은 우아하고 성취감을 있는 운동이지만 조산 또는 고위험 임신으로 불안한 상태라면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또 전치태반, 자궁 내 발육 지연, 혈관 문제나 자궁 경부 확장 문제가 있는 임신부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심장 재단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신 중 수영을 배우거나 갑자기 격렬한 활동은 금물이며 수영 교습 전 진찰은 필수라고 한다.

임신부는 녹초가 될 때까지 몸을 움직여서는 안 되고 가벼운 운동 정도로 끝내야 한다.

긴장을 완화하는 임신 중 수영

수영하면 부력으로 체중이 재분배되어 관절이 편안해져서 전신 긴장감을 완화하며 특히 무거운 배에 눌려 긴장한 근육들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수영은 심장 혈관계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이 덜 붓고 유연성이 향상하며 격렬한 움직임 없이 체력을 쌓을 수 있다.

수영은 심적 안정을 위한 스트레스와 긴장 해소에 좋다. 수중에서는 몸과 주변 변화에 예민해지며 1시간 정도 교습을 받으며 사회관계를 넓혀 출산 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일부 의사는 반대하지만 수영은 여러 장점이 있다.

출산 때까지 수영을 권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출산 직전의 혈액 순환 장애와 만삭인 배로 인한 요통 등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임신 8개월부터 수영을 그만두라고 하는 의사들도 있으니 항상 담당 의사의 진단을 따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