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언제쯤 문화 행사에 데려가면 좋을까
아이들이 문화 행사가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결코 그것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언제 아이들을 문화 행사에 데려가야 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문화 행사에는 미술 전시회, 역사와 건축에 대해 배우기 위한 여행, 갤러리 및 박물관 방문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문화 행사에 아이들을 데려갈 때는 그 행사가 아이들의 나이에 맞는 행사인지를 분명히 하는 게 중요하다.
더욱이 이러한 행사는 매력적이고, 재밌고, 흥미롭고, 영감을 준다는 사실을 자녀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언제쯤 아이들을 문화 행사에 데려가면 좋을까?
흥미롭게도 만 2세 정도의 어린아이들을 위한 많은 문화 행사가 있다. 이러한 행사는 인형극, 연극, 서커스 등이다.
카탈루냐개방대학교(Open University of Catalonia)의 전문가들은 이를 연구했다. 그리고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유형의 행사는 아기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만 2세가 되기 전에 그렇게 하는 건 좋지 않다.
물론 아이들을 가족 친화적인 활동에 데려가는 게 중요하다. 만 2세 정도 아이들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유아용으로 제작된 활동이 아닌 경우 보고 있는 콘텐츠에 관한 관심을 쉽게 잃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행사는 청각 및 시각적 주의를 끌 수 있어야 한다. 45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게다가 재밌는 음악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지루해지지 않고 또 흥미를 잃지 않는다.
고려 사항
카탈루냐개방대학교(Open University of Catalonia)의 심리학 및 교육 연구 책임자인 미레이아 카베로(Mireia Cabero) 교수에 따르면 자녀를 문화 행사에 데려갈 계획을 세울 때 특정 규칙이나 제한 사항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첫 번째 규칙은 행사 자체 또는 이벤트의 성격을 고려하는 것이다. 무서운 캐릭터가 있으면 가지 않는 게 좋다. 아이들의 신경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OUC의 예술 및 인문학 교수인 알바 콜롬보(Alba Colombo)는 어떤 것이든 문화를 경험하는 게 항상 좋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그 행사는 아이들의 나이에 적합해야 한다. 행사가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아기를 위한 행사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아기들을 위한 행사가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아기들은 매우 특정한 필요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행사는 늘 아기들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그러나 OUC 전문가들은 모든 행사가 유용한 건 아니라고 경고한다. 사실, 아기를 자극하는 일은 돈을 들이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으며 매우 쉽다. 따라서 이러한 문화 행사가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건 아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러한 유형의 행사가 모두 아기들에게 나쁜 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모든 건 부모의 문화적 습관에 달려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이 그것을 좋아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즉, 문화 행사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문화에 관심을 두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하는 좋은 방법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을 문화 행사에 데려가기 시작할 때 상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행사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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