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

10 11월, 2018

엄마가 되는 일은 쉽지 않다. 쉬지 않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음을 깨닫는다. 모든 일에 개입을 하고 그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슈퍼맘이 되어 간다. 그러나 잠시 삶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에게는 잠깐의 휴식이 분명히 필요하다.

엄마는 안과 밖에서 일을 한다.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우정을 쌓고,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저녁을 끝낼 때쯤이면 피로로 서 있지도 못할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엄마가 배워야할 한 가지가 있다면 정지 버튼을 누르는 법이다. 삶은 미친 듯한 속도로 나아가고, 쉴 시간은 거의 없고, 다음에는 어디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알아야 하고…생활은 계속 이어진다.

그래서 가끔은 삶이 하나의 게임인 것처럼, 잠시 삶을 멈추고, 긴장을 풀고, 호흡을 해야 한다. 그러면, 배터리가 재충전되고, 다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농구 경기 중에 타임아웃을 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엄마에게도 가끔은 정지 버튼을 누르고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

그럴 수 있고, 그래야 한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고, 가슴이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엄마에게는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

정지 버튼을 누른다

정지 버튼을 누른다는 것은 일을 그대로 두었다가, 다시 그 일을 시작하고, 피곤하게 만들었던 것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전혀 사실과 다르다.

가끔 정지 버튼을 누르는 것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데 필요하다. 그래서 이전에 자신의 힘을 뺐던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된다. 똑같은 일을 하지만 에너지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아이는 나의 미래를 앗아간 것이 아니라, 나에게 새로운 미래를 주었다.”

– 익명의 엄마

유용한 도구

엄마에게는 진정한 휴식이 삶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구이다.

가끔 엄마는 피곤하고 삶에 압도당한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에 의한 판단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혹은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렇다.

아니면, 아마도 배우자가 자신을 정서적으로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돈이 없어서, 혹은 더 큰 집을 원해서 그럴 수도 있다.  가끔은 대처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돈이 모자랄 때 생겨나는 문제는 많다. 신체가 허락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 일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자신과 아이를 위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뜻하고, 그래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자존감은 물질적인 것에 달려있지 않다. 자존감은 당신이 누구인가, 매일 당신이 성취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달려있다.

쉼 버튼은 엄마에게 유용한 도구이다

주위를 관찰하고 무엇을 바꾸고 개선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잠시 정지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러기가 쉽지 않다. 내 삶이 어떤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식적인 연습이다.

가슴속에 절망의 구렁텅이가 있고, 숨조차 쉬지 못하게 하는 쌓인 감정이 있을 때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절망, 고통, 외상, 분노, 혹은 혼동이 내면을 부수고, 정지 버튼을 누르는 일이 옵션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순간일수록, 정지 버튼을 누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숨을 한 번 쉬고, 삶이 어떤지, 최근 몇 달 내 삶이 어땠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돌아보아야 할 때, 그때 필요한 것은 정지 버튼이다.

정말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가?

아이는 당신 세상의 일부분이다

당신는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다. 반응을 보이고, 변덕스럽고, 자신이 지금 느끼는 것, 과거를 잃어버린 느낌, 미래의 불확실 등에 대해서도 갈등을 느낄 수가 있다.

하지만 아이는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엄마를 필요로 한다. 나아지는 방법을 알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고, 아이와 함께 하면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엄마가 필요하다.

아이가 자라는데 엄마가 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엄마는 슬프고, 이기적이 되버리고, 삶이 진정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해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어린아이는 정말 중요한 존재이다. 그리고 아이는 어느 순간 훌쩍 커 버릴 것이다. 지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 그리고 삶이 매일 당신에게 준 모든 것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전속력으로 달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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