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방임은 아이를 자기주장 못하는 어른으로 만든다

03 11월, 2018

정서적 방임이 아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해본 적이 있는가? 정서적 방임은 아이를 자기주장 못하는 어른으로 만들 수 있다. 그 이유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자기주장에 대한 생각

자기주장은 삶을 살아가는 필수 자질이다. 자기주장은 주위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피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자기 주장은 인내심을 잃지 않고, 더 균형적이고, 느긋한 방식의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자기주장은 자신의 권리를 높이 평가하 내세울 수 있음을 말한다.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수동적이거나 공격적일 필요가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자기주장을 실천하기 아주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늘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기주장을 안 하기도 한다. 왜 그럴까? 그런 사람들의 유년 시절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정서적 방임이 가득 찬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자기주장을 못하게 된다. 여기서 정서적 방임이란 아이의 감정이 완전히 무시당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주장이라는 권리

자기주장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

자신을 판단한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고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일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지 아닌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음을 바꾸고, 실수하고, “안 돼”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도 가지고 있다.

감정을 표현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의 양육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권리를 모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분명이 밝혀졌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무시하거나 아이가 의견을 주장했다고 벌을 주었다면, 무의식적으로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정서적 방임은 아이를 자기주장 못하는 어른으로 만든다

다음과 같은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다른 사람이 네가 어떻게 느끼는지, 정말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게 하지 마라” 혹은 “네가 무엇을 하든 평지풍파를 일으키지 마라”

들어 본 적이 있다면,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바로 부모나 보호자였음이 틀림없다. 당신이 모르고 있다 하더라도, 그런 말들이 당신의 무의식속에 주입되어서 결국 당신의 행동을 결정하게 된다. 어른이 된 후에도 그렇다.

그렇다면 정서적 방임은 무엇인가?

부모의 입장에서 정서적 방임은 아이의 정서적 욕구에 효과적으로 반응을 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말한다.

부모가 해야할 일 중의 하나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출하도록 보여주는 것이다. 부모는 어린 아이에게 감정에 관한 기준점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인지할 수 없으면, 아이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믿게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그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감정이나 본능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존감은 바닥에 떨어져 버린다. 게다가, 이렇게 양육된 어른이 자신의 감정을 자기주장의 일부로 표출하기란 굉장히 어려워진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짓밟게 놔두든지, 다른 사람에게 정말 공격적으로 대하든지, 보통 둘 중의 한쪽을 택하게 된다.

자기주장이 왜 중요할까?

자기주장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를 고려한다면, 삶의 어떤 단계에서도 중요하다. 특히 유년시절에는 그 근본 요소 중의 하나인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그 감정을 명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어떻게, 왜 특정 감정을 느끼는지 아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해야 감정을 잘 다룰 수 있게 된다.

정서적 발달을 도와주면 커서 자기주장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권리도 알아야 하고, 또한 인간으로서 소중하게 대접받아야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물론,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우리와 다르게 생각할 때 상대방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거나, 무시하는 태도 없이 견해를 달리 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물론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해야 하는 측면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은 건강한 자존감을 발달시킨다. 그래서 그 자존감 덕분에 우리가 실수를 하더라도 쓸모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실수는 우리를 풍요롭게 만들고, 인간으로서 성장하게 돕는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위협받지 않고, 의도한 대로 삶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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