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의 흔한 실수 11가지

초보 엄마의 흔한 실수 11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18 5월, 2018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실수는 흔한 일이다. 특히 초보 엄마에게는 그렇다. 완벽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아는 게 힘이 된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미리 알아둔다면, 조금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초보 엄마라면 이미 아래에 나온 실수 중 몇 가지를 이미 경험했을 수도 있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다.

다음을 참고하면서 상황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보자.

초보 엄마가 하는 가장 흔한 실수

사소한 것에 당황한다

아기가 음식을 토하거나 게울 때 많은 엄마가 과잉 반응을 보인다. 아기는 보통 엄마의 감정과 기분을 알아챈다. 엄마가 보이는 걱정과 불안으로 인해 아이가 더 불안해질 수 있다. 침착하고 차분하자. 

모든 아기용품을 일 년 내내 소독한다

아기가 태어난 후 몇 주 동안, 위생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물건을 청결히 하되, 약간의 박테리아에 접촉하게 하면 면역력을 기를 수도 있다. 감염을 일으킬 만큼 지나치지 않으면 된다.

젖을 먹이려고 아기를 깨운다

아기는 배가 고플 때 잠에서 깬다. 부모가 일부러 깨우지 않아도 된다. 만일 아기가 깨지 않으면, 그냥 두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아기 출산 후 처음 몇 주 동안은 3시간마다 을 먹이라고 권한다. 하지만, 잘 자는 아기를 억지로 깨워서까지 먹이라는 건 아니다.

지나치게 두껍게 입힌다

옷에 둘둘싸인 아기

태어난 후 처음 몇 주간 아기의 몸은 쉽게 체온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너무 덥게 옷을 입히면, 아기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핵심은 아기의 체온이 잘 유지되도록 해주라는 것이다. 아기의 손발을 만져보거나 손발 끝의 색을 보면, 아기가 추운지 알 수 있다. 머리와 목덜미로 땀을 흘린다면 매우 덥다는 거다.

낮에 아기가 잘 때 집 안을 조용하게 한다

아기가 태어나 한 달 반쯤 지나면, 아기의 수면 패턴이 밤낮 주기를 따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밤에는 더 오래 잔다.

따라서, 낮이라는 것을 인지하도록 하려면 아기가 낮잠을 잘 때 집안에서 나는 소리에 익숙해져야 한다. 아기가 잔다고 항상 조용한 상태를 만들어 주면, 아기는 오히려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며 쉽게 깬다.

다른 아기들과 비교한다

아기를 비교해선 안 된다. 아기는 각자 자기의 발달 속도가 있다. 정상 범위 안에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다.

건강 검진을 하면서 소아과 의사가 아기의 발달 상태가 정상인지 확인한다. 그러므로, 다른 엄마의 경험과 나의 경험을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 성장에 관한 경험은 모두 제각각이다.

매일 아기에게 목욕을 시킨다

소아과 의사는 일주일에 두세 번 목욕시키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만일 기저귀를 갈 때마다 물티슈로 잘 닦아주고 엄마가 손을 잘 닦는다면, 매일 목욕시키지 않아도 된다.

순한 비누라해도, 그렇게 자주 아기 피부에 사용하는 게 좋지 않다.

아기와 함께 자기

아기가 자는 시간 동안 엄마의 부족한 잠을 보충하지 않는다

초보 엄마가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이다. 아기가 자는 동안에 집안일이나 밀린 일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얼마나 피곤한지 엄마는 머지않아 곧 깨닫게 된다. 아기 출산 후 첫 일년 동안 엄마들은 약 400~750시간의 수면 부족을 겪는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아기를 만지거나 안지 못하게 한다

초보 엄마뿐 아니라 경험이 있는 엄마들도 다른 사람이 아기를 안거나 뽀뽀해 주는 게 아기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환자가 있다면, 상식적으로 병이 옮지 않도록 환자 곁에 아기를 두지 않으면 된다.

아기 머리를 밀어주면 머리카락이 더 잘 난다고 생각한다

태어난 후 일 년 후에 아기 머리를 잘라주라고 권한다. 머리카락이 더 두껍게 자랄 것이라는 생각은 미신이다. 새로 나는 머리카락도 똑같다.

사실, 아기가 아주 어릴 때는 머리로 열을 발산시킨다. 머릿결과 색, 유형은 한 살이 되어서야 분명해진다. 이는 주로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남편에게 소홀해진다

초보 엄마는 아기와 24시간 늘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남편과의 시간도 중요하다.

여유가 된다면, 베이비 시터를 두거나 일주일에 한 번 또는 15일에 한 번씩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편과 둘이서 오붓한 데이트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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