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그리고 유치원의 역사

2020년 3월 20일
평소 "유치원"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처음으로 유치원이 세워진 게 약 200년 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유치원의 역사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 보자.

오늘날 어린이의 특정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장소로서의 유치원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글에서는 프리드리히 프뢰벨 교수가 유치원의 역사에 있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782년 4월 21일 독일에서 태어난 프리드리히 프뢰벨(Friedrich Fröebel)은 유치원의 개념을 정립한 독일의 교육자였다. 프뢰벨은 놀이를 통해 미취학 아동에게 교육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에 기초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냈다.

많은 사람은 프뢰벨이 유아 교육의 창시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아동 교육의 이 특별한 단계를 연구하고 조직하는 일에 전념했으며 특정 기준, 방법론 자원 및 교재에 의해 이를 수행했다.

프리드리히 프뢰벨과 유치원의 역사

유치원의 역사를 살펴보면, 유치원 교육이 전통적인 유아 교육의 대안으로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아이들이 자연환경과 직접 접촉하지 못하도록 하는 학교 건물과 폐쇄 건축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깨뜨리는 방법이었다.

이 외에도 프뢰벨은 가족 구조에 대한 널리 알려진 생각과 육아 관행도 변경했다. 그에 따르면, 어린이가 집에서 받는 교육은 목적을 가지고 세워진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전문적인 공공 교육을 통해 강화되어야 한다.

프뢰벨은 페스탈로치(Pestalozzi)의 제자였다. 그는 가정에서 자녀 교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건 어머니의 책임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프뢰벨은 이 최초의 생각을 취하면서도 가정 교육뿐만 아니라 집 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도 지지했다.

프리드리히 프뢰벨과 유치원의 역사

프뢰벨은 페스탈로치가 고수한 여성이 가정 교육을 담당한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두었다. 그러나 그는 미취학 아동의 교육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유치원은 집과 집 밖에서 이루어지는 아동 교육 간의 절충안이었다. 그리고 유치원 세션을 하루에 3~4시간으로 제한함으로써 유치원이 가족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뢰벨은 1837년에 첫 유치원을 열었고, 3년 후 그는 이 기관을 “유치원“이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어린이의 정원(kindergarten)”이라는 뜻을 담고 있었다. 그가 선택한 장소에는 식물이 있는 정원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이 이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교사는 정원사의 역할도 담당했다.

그의 교육학적 아이디어는 이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 그 결과 유럽과 전 세계에서도 실용화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치원의 주요 특징

유치원의 주요 목표는 자연스럽고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은 아이들이 빠르게 발달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유연하며 동시에 잘 조직된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이 유치원에서 사용한 프뢰벨의 교육학적 방법은 아이들이 주변 환경의 다양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들은 노래, 게임, 장난감, 표현적인 신체 움직임,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협동을 통해 그것을 달성했다.

그는 어린이의 본성을 길러주고 그들을 제안하지 않기 위해 항상 자발성을 우선시했다. 이처럼 프뢰벨은 발달의 모든 측면에 집중함으로써 어린이에게 완전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

  • 활동적인 교육: 활동과 놀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실현함으로써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는 법을 배운다.
  • 감각적인 교육: 다른 사람들 및 주변 사물과의 접촉을 사용함으로써 인식과 감가가 기관의 발달을 촉진한다.
  • 인지적인 교육: 이는 주변 환경 및 현실과 접촉한 결과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무엇을 배울까?

프뢰벨은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간단한 대상 자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다. 바로 “은물”과 “작업”이라고 불리는 방법이었다.

이는 기하학적 모양(큐브, 원통 및 구)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대상이었으며 점점 더 복잡해졌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러한 물건들을 특정한 교육 자료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프뢰벨의 의도는 이러한 대상을 통해 어린이가 조작 능력을 개발하고 감각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아이들은 모양, 색깔, 움직임, 물질 및 단어 연관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무엇을 배울까?

“은물”에는 다음과 같은 개념이 도입되었다.

  • 색깔: 무지개색을 가진 실로 짠 6개의 공
  • 모양: 공, 원통 및 나무 큐브
  • 숫자: 8개의 작은 큐브로 분해된 큐브
  • 확장: 평행 육면체로 분해된 큐브
  • 대칭: 27개의 큐브로 분해된 큐브
  • 비례: 27개의 작은 평행 육면체 큐브로 분리 가능한 큐브
  • 표면: 나무 칸막이, 전체 사각형 및 다른 색깔의 반 사각형
  • 선과 윤곽선: 서로 다른 색깔의 길이가 다른 막대기, 완전한 금속 원, 반원 및 사분면
  • 단위: 자갈, 렌틸콩, 완두콩, 골판지 조각
  • 재구성: 막대기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여 형체 만들기

기타 영역

유치원의 역사에서, 우리는 게임과 “은물” 수업 외에도 프뢰벨이 교육 목적으로 사용했단 두 가지 다른 활동을 발견할 수 있다. 그 활동은 바로 “운동” 및 “정원” 게임이었다.  이런 식으로 그는 유치원 활동의 세 가지 측면을 완성했다.

첫째로, 운동 게임은 경주, 춤 및 행동이었다. 여기에서 아이들은 움직임을 통해 자신을 표현했다. 둘째로, 원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식물이 심어지는 순간부터 꽃을 피울 때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은 식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돌보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 이런 식으로 프뢰벨은 원예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Heisland, H. (1993). Friefrich Fröbel. Perspectivas Revista Trimestral de Educación. (3-4). Vol. XXIII. pp. 501-519. Recuperado de http://www.ibe.unesco.org/sites/default/files/frobels.PDF
  • Gervilla Castillo, A. (2006): Didáctica básica de la educación infantil: conocer y comprender a los más pequeños. Editorial Narcea.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