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길: 미숙아를 위한 최고의 약

14 11월, 2018

엄마의 품은 미숙아를 위한 최고의 인큐베이터다. 미숙아의 힘든 치료에 엄마의 손길만한 명약은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엄마의 손길을 미숙아를 위한 최고의 치료제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엄마 손은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다. 엄마의 애정 어린 손길은 안정감을 주며 그 어떤 미숙아를 위한 치료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이미 여러 과학적 증거들도 발표되었고, 엄마가 안아준 미숙아의 빠른 회복도 증명됐다.  특히 ‘캥거루 케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캥거루 케어는 유아 감염과 사망률 및 인큐베이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며 미숙아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엄마의 온기, 체취와 심장 박동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일 수 있다.

엄마의 손길은 미숙아의 영혼을 달랜다. 의사들은 사랑받은 미숙아는 치료 중에 짜증을 덜 낸다고 말한다. 애정 어린 접촉이 진통제 역할을 한다.

엄마의 손길: 미숙아를 위한 최고의 약

아기의 성장 발달에 부모와의 접촉이 중요하다는 점은 만인이 알고 있다. 엄마와 아기의 피부 접촉은 아기 체온 조절과 모유량 증가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엄마와의 접촉이 잦으면 미숙아의 신경계는 물론 심장 박동수와 호흡이 건강해진다.  즉, 엄마의 손길은 연약한 미숙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캥거루 케어는 미숙아의 회복 기간을 줄인다. 또 미숙아의 입원 기간이 짧아지면 아버지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기의 입원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엄마의 손길이 미숙아에게 끼치는 중요한 영향에 관한 연구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간호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바이오메드 센트럴 소아 과학’지의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엄마와의 접촉으로 미숙아는 각종 검사 및 치료의 통증을 덜 느낀다고 한다.

엄마의 손길 진통제

연구진은 ‘미숙아 통증 지표’를 통해 아기 표정과 심장 박동 및 혈중 산소량을 분석했다.  예상대로 엄마의 손길은 미숙아가 느끼는 통증을 감소시켰다.

엄마에게 안긴 미숙아는 1분 30초 만에 통증을 회복했지만, 인큐베이터 속 아기는 3분이 걸렸다.  미세하지만 아기의 삶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미숙아들이 받는 발꿈치 피부 천자는 무척 고통스러운 검사다.  초기 질환 진단을 위한 이 검사는 미숙아의 하체에서 혈액을 채취한다.  미숙아들은 그 외에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연과 과학은 우리에게 늘 가르침을 준다. 엄마가 아이를 치유하는 힘은 자연의 선물이며 흔히 모두가 말하듯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극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