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할 때

05 12월, 2018
부진한 학업 성적을 극복하는 비결은 아이와 함께 노력하여 성적을 올리는 것뿐이다.

이 글에서는 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팁을 제공한다.  성적은 아이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과 노력을 반영한다. 어른들이 기대하는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과는 달리 학기마다 아이가 집으로 가져오는 성적표가 실망감을 안겨줄 때도 있다.

아이가 좋지 않은 성적을 집에 가져올 때 부모마다 반응이 다르다. 어떤 부모는 아이의 나머지 인생에서도 이미 실패한 것처럼 어두운 미래를 상상한다. 또 다른 부모들은 그 상황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끼고, 아이에게 동기부여나 훈육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또는 배우자를 비난하기도 한다.

어떤 쪽으로든 극단적인 생각은 옳지 않다. 학업 성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거나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부모가 나쁜 부모가 되는 것도 아니다.

불편한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모두의 노력과 이해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학업 성적이 부진한 아이를 올바로 인도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할 때 대처 방법

부진한 성적은 물론 심각한 문제이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제때 조치를 취하면 개선될 여지가 크다. 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할 때 다음의 권고사항을 실천해 보기 바란다.

1. 진정한다

아무리 불안하거나 속상하더라도, 아이에게 소리지르거나, 처벌을 하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줄 뿐이다. 그러면 다음에 시험이나 프로젝트가 있을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이에게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하게 된다.

2. 부진한 성적을 성격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많은 부모들이 저지르는 실수 한 가지는 “넌 게을러” 혹은 “넌 잘 못해”라는 말을 내뱉는 것이다. 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할 때

우선 해야할 일은 아이의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어려운 과목 또는 학교 생활 자체를 하나의 도전으로 생각해야 한다. 아이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다.

부정적인 말로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 아이가 갖고 있는 최소한의 동기 마저도 뭉개 버리게 된다. 이런 비판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3. 해결책을 찾는다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학생, 부모, 교사 모두 마찬가지다.

문제가 파악이 되면 반드시 소통을 유지해야 한다. 함께 해결책을 찾아서 성적을 올리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성적이 부진하면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든가, 어떤 일시적인 상황 때문일 수 있다. 아니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도 있다. 수면 장애, 사회불안, 가정문제, 스트레스, 정신적 탈진 혹은 학습 장애 등도 고려하자.

4. 부모의 역할을 인지한다

어떤 부모들은 이런 역할이 특히 힘들다. 아이가 자신의 공부를 책임져야 하지만, 부모가 아이 교육을 위해서 하는 역할도 분명히 있다.

우선,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부모가 스스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일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둘째로, 아이가 부모와 소통하는 걸 편안해 하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아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부모가 도와줄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아이가 만사를 제쳐놓고 공부하라고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를 배움 자체에서 멀어지게 된다.

최고의 학생 뒤에는 공부 일상을 만들도록 도와 주는 부모가 있기 마련이다.

아이의 학업 성적이 부진할 때

5. 함께 일한다

아이가 무엇을 하고싶은 지 물어본다. 무슨 일이 일어났고 부모는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이가 공부 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개인 과외가 필요하거나 부모가 그 역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아이가 성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 의지나 자기 수양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다. 아이는 최선을 다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기대에 부응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손을 뻗어서, 아이가 나아지도록 도움을 주자. 이런 순간은 아이에게 중요한 삶의 교훈의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성적이 부진 하다고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부모가 아이 편에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해 주고, 아이가 이 순간을 열정과 결의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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