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두뇌 발달 과정에 결정적인 애정의 중요성

22 9월, 2018

아이 인생의 첫 3년이 두뇌 발달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때 특히 스트레스에 관한 정서 반응을 관장하는 기관들이 발달한다. 영국의 심리학자인 수 게르하르트는 아기 두뇌 발달 전문가이다. 게르하르트에 따르면 아기가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뇌 신경 발달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사랑이 왜 중요한가>의 저자인 게르하르트는 과학서 작가인 에두아르도 푼셋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스트레스에 약한 아기 몸에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면 뇌 신경 발달이 저하된다고 말했다.

3세까지 뇌 전반의 생화학적 회로들이 발달한다. 이 회로들은 후천적인 아기의 경험, 부모의 보호와 애정에 따라 발달 여부가 결정된다.

부모와의 눈 맞춤과 미소 짓기, 놀이, 포옹과 마사지 등으로 아기는 안정과 행복을 느낀다. 또 스트레스와 관계된 코르티솔 조절과 건강한 두뇌 발달이 가능하다.

 아이의 두뇌 발달을 결정짓는 애정의 중요성

아이의 두뇌 발달 – 애정의 효과

애착 육아는 아이의 코르티솔 분비를 조절하는 기관 발달을 돕는다. 부모 같은 성인의 도움이 있어야만 아기의 관련 기관들이 발달한다.

게르하르트는 아기가 보호자와 오래 떨어지면 생존에 위협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주장한다. 아기가 혼자 침대에서 우는 것도 같은 이유다.

소음, 낯선 이들과의 잦은 만남, 처음 기어 다니기나 첫걸음마의 실패와 공포 같은 과도한 자극도 아기에게 스트레스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당연히 보호자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만 어른의 경우 코르티솔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체계가 이미 발달해 있다.

어른은 커피나 차 마시기, 친구와의 수다, 산책과 조깅, 독서로 스트레스를 푼다. 하지만 기댈 곳이 부모뿐인 아기는 부모가 안 보이면 울음을 터뜨린다.

아이의 두뇌 발달을 결정짓는 애정의 중요성

문제 없이 성장하려면 안정감이 필수적이다

엄마 품에서 느끼는 안정감은 수면, 식사와 안전한 환경만큼 중요하다. 영국 유아 심리학자인 존 볼비의 애착 이론에 따르면 신생아가 독립적으로 될 때까지 아기의 욕구를 채워줄 보호자의 체온, 관심, 주의와 애정 표시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기에게 기울이는 모든 관심과 애정이 아이의 두뇌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며 이후 인생에서의 난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엄마와 신생아의 유대감 발달과 애정 관계를 연구한 결과 아이의 두뇌 발달 과정에는 보호자와의 애정 관계가 크게 작용했다.

생후 첫 몇 년간(5세까지) 엄마의 지극한 모성과 애착 육아는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고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 의과 대학 발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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