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를 돌보는 데 필요한 기초 설명서

2019년 3월 9일

처음으로 아기를 가져본 엄마들은 대부분 “아기가 태어날 때 신생아 돌봄 설명서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신생아를 돌보는 데 필요한 기초 설명서 같은 것은 실제로 없지만, 이 글에서는 초보 엄마를 위한 간단한 설명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생아를 위한 기초적인 돌봄 방법을 목록으로 작성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모든 아기의 필요가 다 다르므로 더욱 그렇다.

어떤 아기들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태를 가지고 태어난다. 따라서, 모든 아기들에게 확실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신생아를 돌보는 세부 설명서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출산을 하고, 신생아를 돌보는 일에 당황하고 있는 초보 엄마들을 돕기 위해 이 글을 작성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3가지 조언은, 엄마의 복잡하고 멋진 업무를 좀 더 단순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생아의 영양적 필요

신생아를 돌보는 데 필요한 기초 설명서

초보 엄마가 알아야 하는 첫 번째는, 출산 이후 며칠 동안 모유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아기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아기는 천천히 옥시토신과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을 활성화 시킨다. 이 호르몬은, 귀중한 모유의 생산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아기에게 수유를 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모유 생산이 더욱 쉬워진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최초의 며칠 동안 유선이 초유-첫 우유-라고 불리는 물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초유는 아기의 발달에 중요한 면역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기가 충분히 먹지 않거나, 목이 마를 것이란 생각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후 몇 시간 동안, 초유 몇 방울은 아기의 작은 배를 만족 시키기에 충분한 양이다. 

아기에게 좀 더 자주 수유를 하면 모유 생산량이 늘어난다.

아기가 우유를 제대로 먹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동안 아기 기저귀 가는 횟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기저귀가 젖어 있다면, 아기들은 확실하게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이다. 

수면 스케줄을 조절한다

신생아를 돌보는 데 필요한 기초 설명서

전문가에 따르면, 신생아는 하루에 18시간까지 잘 수 있다. 하지만, 엄마들은 걱정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기가 수시로 잠에서 깨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때때로 우유를 먹기 위해  2-3시간에 한번씩 일어난다.

우리는 아기가 아직 배 속에 있을 때, 밤낮의 구분이 없으므로 대부분의 시간을 자는데 소비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이 수면 습관을 어떻게 새로운 습관으로 바꾸어줄 수 있을까?

베네수엘라 소아과 의사인 미구엘 라가는 출산 이후 15일 동안 아기에게 수유 스케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전략에는 아기에게 수유를 하기 위해, 아기를 아침 6시에 깨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6시를 시작으로, 아기에게 매 3시간 마다 수유를 한다. 이 전략은 6am, 9am, 12pm, 3pm, 6pm, 9pm 수유 스케줄로 구성된다.

저녁 9시 가량이 되는 마지막 수유 시간 이후, 아기들은 좀 더 오랫동안, 그리고 더 깊이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물론, 아기가 원한다면, 언제든 수유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기가 자다가 깨서 우유를 원하며 우는 경우, 스케줄에 관계없이 수유를 해야 한다.

아기는 하루에 18시간까지 잘 수 있다.

이 수유 전략이 원하는 결과를 내도록 하려면, 확실하게 스케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엄마들이 이 방법을 사용해서 좋은 결과를 보았는데, 이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 아기들이 2개월 가량이 되면 밤에 깨지 않고 길게 잠을 잘 수 있었다.  

대변

아기의 첫 대변은 매우 색이 짙고, 녹색이나 거의 검은 색, 중간의 색을 띌 것이다. 이것은 태변이라고 불리고, 점액과 아기가 자궁 안에 있는 동안 장 속에 쌓인 분비물이 섞인 것 같은 모습이다. 

따라서 아기의 첫 대변을 보고, 기저귀가 어두운 물질로 가득한 것을 보게 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하나도 없다.

아기의 소화 기관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적응해 갈 것이다. 어떤 아기들은 하루에 2번 대변을 보고, 어떤 아기들은 48시간 동안 한번도 대변을 안보기도 한다. 확실히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아기가 대변을 볼 때마다 상태나 시간을 기록한 다음, 아기를 데리고 첫 소아과 진료를 보러 갈 때, 의사에게 적어 놓은 기록을 제공한다.

신생아를 돌보는 데는 훨씬 더 많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필요에만 초점을 맞추려 하였다. 아기를 제대로 돌보기 위해 애쓰는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들이 바로 여기서 언급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엄마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는 안 된다.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아기를 보살피는데 있어, 엄마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보다 더 좋은 방법이란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