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을 가속하거나 유도하기 위한 자연 요법
9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진통 소식이 없는가? 임신의 마지막 며칠이 마치 오르막길처럼 느껴지는가? 오늘은 진통을 가속하거나 유도하기 위한 자연 요법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아기를 가지지 않은 경우 9개월은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임신한 여성의 경우 9개월 동안 아기를 기다리는 건 인생에서 여태껏 있었던 다른 일들보다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첫 임신인 여성의 경우라면 말이다.
종종 출산의 순간은 다가오지 않는 듯 느껴진다. 더욱이 어떤 경우에는 9개월이 이미 지났을 수도 있으며, 그런데도 아직 아기가 태어날 거라는 다른 징후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출산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옥시토신의 기능을 설명하고 일부 임산부가 다른 경우보다 조금 일찍 진통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옥시토신과 출산
옥시토신은 특정 상황에서 여성이 방출하는 호르몬이다. 그리고 그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출산의 순간이다. 이 호르몬은 출산 과정을 시작하는 역할을 하며 이런 이유로 그 전체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진통을 유도해야 할 때 옥시토신을 사용한다.
따라서 진통을 유발하는 자연 요법 또한 옥시토신이 신체에서 방출되는 것에 근거해야 한다. 9개월이 지났다면 언제든지 아기가 태어나도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진통을 가속하거나 유도하는 자연 요법
이러한 요법을 시행하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게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의사는 임신에 방해될 만한 요인들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다.
- 이완 요법: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출산일이 지연될 수 있다. 옥시토신의 방출을 촉진하지 않는 호르몬들은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산부 요가, 이완 요법 및 마음 챙김을 연습하는 게 좋다.
- 신체 운동: 운동하는 건 무엇보다도 아기의 올바른 위치 설정을 도울 수 있다. 실제로 운동이 진통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건 입증되지 않았지만, 요가, 걷기 또는 수영과 같은 신체 운동을 하면 진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성관계: 배의 크기와 육체적 피로 때문에 성관계가 불편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성관계는 분만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옥시토신이 방출되고 기분이 좋아지며, 또 정액에서 발견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경부의 확장에 도움이 된다.
- 음식: 일부 음식은 아기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아주 좋은 예는 바로 초콜릿이다! 진통 속도를 높이거나 유도하는 효과가 완전히 입증된 건 아니지만, 이러한 음식은 아기의 움직임을 유발하고 올바른 위치로 이동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아기와 대화하기: 분명히 이 마지막 방법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도해 본다고 해서 손해가 되는 건 아니다. 아기를 격려하고, 감정적으로 아기와 연결되고, 우리가 얼마나 만나고 싶어 하는지 아기가 계속 알 수 있도록 하자. 이로 인해 출산 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니지만, 아기와의 관계는 돈독해질 것이다.
우리가 아기를 사랑하고, 원하며, 기대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자.
자연 요법 수행 시기
진통 유도에 도움이 되는 권장 요법은 임신 기간 계속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다.
이완 요법은 처음부터 유용할 것이다. 첫 삼분기는 매우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음으로 평화롭고 차분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시간 및 장소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임신 초기부터 일상생활에 이완 요법을 포함해야 한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운동하는 게 좋다. 물론 운동을 몸 상태에 맞게 조정하고 아기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일과를 피해야 하지만 말이다.
산부인과 의사에게 임신의 각 단계에서 가장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성관계의 경우, 이는 임신 했을 때도 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이다. 성관계는 우리를 해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피부, 혈액 공급 및 의심의 여지 없이 기분을 개선한다.
반면 음식은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출처나 구성 성분이 확실치 않은 음식은 시도하지 않아야 한다. 또 정상적인 식단에 포함되지 않는 음식을 먹기 전에는 의사에게 문의하자.
마지막으로 아기와 대화를 나누자. 대부분 임산부는 자연스럽게 아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음으로 이 일을 억지로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믿건 말건, 더 큰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아기에게 말을 거는 게 중요하며, 아기가 사랑받고 있고 또 부모님이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