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피할 수 있을까?

07 11월, 2019
현재는 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피할 수 있는 다양한 의학적 기술이 발달한 상태이다. 임신부에게 외음 절개술은 꽤 큰 부담이자 걱정거리 중 하나이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은 출산 중 회음부 파열 또는 절개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음 절개술을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외음 절개술이란?

아기 머리가 나오는 질과 직장 중간 부위인 회음부를 조금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절개를 하면 3~4 cm 가량이 더 넓어져 아기가 나오는 것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하는 것은 분만 시 회음부의 근육 파열을 막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일상적인 시술이 되어 스페인의 경우 전체 임신부의 80%가 외음 절개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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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피할 수 있을까?

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회음 부위에 따뜻한 것을 올려두어 아기가 나오는 것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임신 후반 6주 동안 오일을 사용한 회음 마사지와 케겔 운동 또한 권장된다.

그룹 치료사이자 조산사인 어선시온 고메즈를 비롯한 몇몇 전문가들은 회음이 건강하고 신체가 제대로 기능한다면 외음 절개술을 시행할 위험이 줄어든다고 믿는다. 또한,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러운 확장을 유도해야 한다.

외음 절개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조산사를 고용하는 것이 좋다. 조산사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출산을 돕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음 절개술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다.

조산사는 자연 분만을 선호하고 최소한의 시술을 지향한다. 또 다른 방법은 수중 분만인데, 이것은 통증과 회음 파열의 위험을 낮춰준다.

케겔 운동

케겔 운동은 골반저 근육을 수축 및 이완 시켜준다. 이 운동을 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아 두 다리를 벌린 상태로 5초 간격으로 소변을 참는 것이다. 그리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다시 소변을 보고 숨을 천천히 쉬는 것이다.

이런 운동을 10회 정도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한다. 가능하다면 소변을 참는 시간이 20초 가량이 될 때까지 연습한다.

목표는 회음 근육을 더욱 강화해 저항력을 좀 더 높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다. 임신부는 회음을 이완 시키고 아기가 나올 때 충분히 확장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아기의 머리가 쉽게 나오고 그로 인해 외음 절개술을 할 필요가 없어지도록 도와주는 좋은 운동 중 하나이다.

회음부 산전 마사지

임신 후반에 이 마사지를 할 수 있다. 가장 적합한 때는 샤워를 마친 이후이다.

로즈힙 또는 아몬드 오일을 섞은 물에 회음부 전체를 담근다.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회음부를 알파벳 U자 모양으로 마사지한다. 약간 아래쪽 그리고 바깥으로 누른다. 약간 따끔거리는 감각이 느껴질 때까지 반복한다.

이 마사지를 계속하면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늘어나 회음의 유연성이 높아진다. 또한, 임신부가 출산 중 경험하는 긴장과 압력의 감각에 익숙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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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중 외음 절개술을 피할 수 있을까?

외음 절개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외음 절개술은 태아가 가사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을 때 실행해야 한다. 문제가 생기거나 난산일 경우, 여성이 과거 출산 중 질 파열을 경험한 경우이다.

회음을 절개하고 제대로 꿰맸다면 회복은 간단하다. 며칠 가량 불편함은 느껴질 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실밥이 저절로 떨어진다.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회음 부위에 따뜻한 물에 적신 천을 올려두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 상처 부위를 씻는 경우에는 물기를 잘 말리고 붕대를 사용해 최대한 잘 덮어둔다. 떫은 맛이 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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