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에 관한 어린이 도서 3편

2020년 3월 3일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해 아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 어린아이들도 어떤 유형의 가족이든 정상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오늘 한부모 가정이 문학에 등장하는 경우를 살펴보려고 한다.

오늘은 한부모 가족의 개념에 초점을 맞춰보려고 한다. 요즘 가족의 개념은 엄마, 아빠, 자식이라는 구성원을 가진 단편적인 개념이 아니다. 21세기에 들어서 가족의 유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는 모두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이제는 여러 유형의 가족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라고 해서 꼭 3명 이상의 구성원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2명도 한 가족을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아래에서 가족의 다양성을 다루는 어린이 도서 3편을 살펴볼 것이다. 각 도서는 어린 독자들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부모 가정 및 가족 다양성 문제를 다룬다.

한부모 가족에 관한 어린이 도서 3편

한부모 가족에 관한 어린이 도서 3편

1.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Guess How Much I Love You)>

아니타 제람(Anita Jeram)이 삽화를 그리고 샘 맥브레트니(Sam McBratney)가 쓴 이 책은 가장 달콤한 개념의 하나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끼와 엄마와의 사랑에서 이 둘은 누가 서로를 더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경쟁한다. 하지만 어린 토끼가 아무리 애를 써도 엄마의 사랑은 그 차원이 항상 더 높다. 

그래서 이 어린 토끼는 굉장한 생각을 해내게 된다. 바로 엄마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달로 가져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어린 토끼는 생각한다. “과연 우리 엄마의 사랑이 달까지 닿을 수 있을까?”

이 귀엽고 다정한 동물 이야기는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며, 실제로 이 작품은 이미 어린이 고전 문학에 속해 있다.

아름다운 삽화가 들어 있는 이 책은 가족 수가 몇 명이든, 사랑이야말로 그 가족을 하나로 묶는 것임을 보여 준다. 우리가 싱글맘이든 아니든, 이 책은 아이의 마음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감동하게 할 것이다.

“한부모가 된다는 건 일이 두 배, 스트레스가 두 배, 눈물이 두 배가 된다는 뜻이지만, 포옹이 두 배, 사랑이 두 배, 자부심이 두 배가 되는 일이기도 하다.”

2. <작은 병아리와 엄마 고양이(Little Chick and Mommy Cat)>

마르타 자프릴라(Marta Zafrilla)가 쓴 환상적인 이 책에는 작은 병아리와 그 엄마인 회색 고양이, 이렇게 2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족의 다양성과 입양이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2. 작은 병아리와 엄마 고양이(Little Chick and Mommy Cat)

등장하는 동물들(엄마 고양이와 작은 병아리)은 사람과 같은 특성이 있다. 또 이 이야기는 병아리의 반 친구가 병아리와 고양이가 형성하는 독특한 가족 구조를 어떻게 이해할 수 없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의 삽화는 내용과 마찬가지로 아주 달콤하고 다정하다. 이 단순하지만 심오한 아동 문학 작품은 한부모 가정, 입양 가정 또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이해를 제공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선택하기에 적합하다.

3. <10명의 아이가 있는 아빠(The Father Who Had 10 Children)>

이 그림책은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매우 재밌는 책이다. 이 책에서 프랑스 작가인 베네딕트 게띠에(Benedicte Guettier)는 10명의 자녀와 함께 그들의 온갖 장난과 문제를 경험하는 한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려 10명의 아이를 키우는 아빠를 말이다!

과연 10명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사는 게 어떨지 상상할 수 있는가? 각 페이지와 간단한 글은 우리와 아이들에게 이 가족이 경험하는 모험을 함께 탐험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 이야기의 목적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웃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각 페이지에는 우리가 모두 명심해야 할 교훈이 숨겨져 있다.

10명의 아이에게는 한부모 뿐이지만, 아빠는 모든 일을 해내고 심지어 더 많은 일을 감당해 낸다.

아빠에게는 아이들 각각에 대한 사랑이 충분하므로, 다른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지금까지 소개한 이 3편의 아동 도서는 한부모 가정을 접하기에 굉장히 적합하다. 아이가 모든 가족은 독특하고 특별하며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가족의 수와 가족의 유형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가족이 공유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 Pardi, F. (2016). Tengo una mamá y punto. Picarona.
  • Bratney, S. (2018) Adivina cuánto te quiero. Editorial Kokinos.
  • VV.AA (2010). Mi papá y yo: un álbum para hacer con tu papá y conocerle mejor. SomosLibros.
  • Zafrilla, M. (2012). Hijito pollito. Cuento de Luz S.L.
  • Guettier, B. (2002). El Papá que tenía 10 hijos. Cast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