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우 흔한 상황이지만 이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30 10월, 2019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 때문에 걱정인가?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이의 습관이 되는 경우가 있고, 많은 부모들을 매우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

너무 자주 소리를 지르는 아이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엉망인가? 걱정할 필요 없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매우 정상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하나의 의사소통 방식일 수 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극심한 감정을 경험한다. 그 감정 때문에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것이라면 고칠 방법이 없는 것일까 하는 걱정과 의문이 들 것이다.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할 수 있을까? 이제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상황을 이해하고 제어하려면 일단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는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아이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매우 활동적이다. 이들은 다양한 게임, 탐험 그리고 엄청난 소음을 내며 하루를 보낸다.

소리와 비명을 지르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의사소통을 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특히 여러 명의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아이들은 매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기쁨을 표현하는 그들의 방법이 바로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부모 또는 가까운 가족을 따라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집에서 보고 배운 의사소통 수단을 따라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면 아이 또한 그러할 것이다.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관심을 사기 위한 수단

아이들은 함께 있는 사람의 관심이 자신에게 향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관심을 사기 위해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 또한 아이들의 소리 지르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거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인다고 생각하면 관심을 사기 위해 소리를 지른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은 좌절감, 질투, 스트레스 또는 기쁨과 같은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어린 아이들은 일상적이지 않은 또는 과도한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한다. 그 감정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소리를 지름으로써 그러한 감정을 분출하는 것일 수도 있다.

발달의 단계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만 2~3세의 아이들은 매우 심하게 투정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이 시기는 부모에게 매우 어려운 시간이 될 수 있다.

언어 문제

아이가 언어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것이 소리 지르기라는 행위를 통해서 표현될 수도 있다.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청력 문제

고막 염증 또는 다른 질병으로 인해 청각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말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그로 인해 큰 목소리로 말을 하게 된다. 그래야 스스로 자신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냈다면 다음 단계는 소리 지르는 행위를 멈추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래야만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목소리를 낮춘다

소리 지르는 습관이 집안 사람들의 평소 행동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관찰해 본다. 만약 부모 또한 소리를 지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전화 통화 또는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를 낮추도록 노력한다.

소리를 질러야 자신의 의도가 더 명확하고 분명하게 전달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투정을 잘 견뎌야 한다

아이가 소리를 지를 때 똑같은 행동으로 반응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목소리를 낮추면 아이 또한 똑같이 할 것이다. 그리고 조용히 말할 때 서로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언제나 단호하고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투정을 부린다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아이 스스로 자신이 소리를 지르면 부모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투정을 부리게 된다.

아이가 진정되기를 기다린다

아이의 분노나 화는 매우 강렬한 감정이고 이때 논리적인 설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이가 차분해지기를 기다린 다음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준다. 아이의 말을 끊거나 방해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상대방의 말을 듣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조용하게 있어야 하는 장소로 아이를 데리고 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도서관은 매우 좋은 훈육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전문 언어 치료사와 상담

언제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학교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이의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학교 선생님 또한 같은 의견이라면 즉시 전문 언어 치료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언어 치료사는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목소리를 낮추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준다.

앞서 말한 사항들을 기억한다면 아이들의 소리 지르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올바른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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