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공유한다

27 12월, 2018
아내와 남편은 책임을 공유한다. 남편은 그저 단순히 집안일을 하는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다.

아내와 남편은 책임을 공유한다. 남편은 그저 단순히 집안일을 하는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다. 그럴려는 계획을 가져서도 안 된다. 남편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손님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

남편은 아내가 하루종일 집안 이곳 저곳을 바쁘게 오가며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구경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내가 모든 살림을 도맡아 하는 동안, 앉아서 그 모습을 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편은 관계에서의 책임감과 아빠로서의 삶을 깨달아야 한다. 

남편은 처음부터 자신이 아내의 동반자임을 깨달아야 한다. 아내를 사랑하고 함께 가족을 만들어가는 멋진 길을 선택한 것이다. 가족을 꾸린다는 것은 좋은 부분을 누리는 것은 물론 나쁜 부분 또한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책임감을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빠로서, 남편은 가족의 일원이고, 그 말은 집안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남편 역시 설거지, 다림질, 아기 기저귀 갈기, 요리를 해야 한다. 그것을 부끄럽다고 생각하거나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살았다면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회를 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스스로 더 큰 남자가 되는 것이라고 느껴야 한다. 슬프게도 오늘날 세상의 많은 가정들의 현실은 이렇지 않다. 여성들이 모든 것을 다 돌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다른 것들을 하는 그저 구경꾼일 뿐이다.

하지만 아이를 생각한다면,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본보기는 동등하게 집안일을 공유하는 하나된 가정이다. 

남편은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공유한다

이 논쟁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더 가치 있는가. 집 안의 일인가, 집 밖의 일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남편은 아내의 일에 충분히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가?”

남편은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공유한다

“저번에 내가 설거지를 했는데, 아내가 나한테 고맙다고 말하지 않았어.” 이 말은 우리 모두가 종종 듣게 되는 말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왜 아내가 남편이 해 놓은 집안일과 같은 행동에 감사함을 표시해야 하는가? 

왜 아내는 아무도 보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감사하는 사람이 없어도 수없이 많이 하는 일을 남편은 한번 한 것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아야 하는가?

이것이 바로 남편이 아내를 “돕는”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아내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 만으로 충분하고, 집과 그녀의 직업에 필요한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

남편과 아내에게 필요한 것은 동반자이다. 필요하다면 아내 혼자서 할 수 있을지라도, 부부는 서로를 도와야 한다.

남편은 집 안을 청소하는 아내를 “돕지” 않는다. 남편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청결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같은 집에서, 자신 또한 살아가고 있다는 단순한 이유로 남편 역시 집안을 청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남편은 요리를 “돕지” 않는다. 자신 역시 먹을 것이므로 단순히 그 책임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리를 해서 더러워진 그릇과 식기를 식사 이후 깨끗하게 씻고 정리하는 것 역시 자신의 책임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남편은 아이를 돌보는 아내를 돕지 않는다. 자신의 아이이므로 함께 돌보는 것이다. 아내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이다.

집에서 “돕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몫을 한다

해야 할 일이 무엇이든, 남편은 단순히 집안일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구성원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집안일을 공유하는 이유이다.

남편은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공유한다

남편은 절대로 집안일이 아내의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자라면서 보아온 남녀의 역할이 무엇이든, 자신의 부모에게 받은 교육이 무엇이든,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건 관계없다. 남편은 자신이 꾸린 가정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에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내를 동반자로서 대하고, 자신이 손님인 양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아내와 그녀가 가족을 위해 하는 모든 일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남편 역시 자신을 가족의 일원으로서 생각해야 한다. 아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남편 자신이 아내에게 받고 싶은 존중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