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후 적게 자지만 많이 웃는다

· 2018년 5월 31일

아이가 우리의 인생에 들어와 엄마가 된 후, 가장 강렬하고 풍성한 행복이 마음을 채웠고, 우리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취침 시간을 몇 시간이나 뺏어 갔지만상상으로 가득 찬 미래를 전해주기도 한다. 우리는 더 많이 웃고그저 숨만 쉬는 것이 아닌 강렬하고 빛나며 다양한 색으로 채워진 삶 속에 살게 된다.

육아 세계에서 처음 부모가 된 사람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것이다. 마치 아이와 함께 오는 미묘한 차이를 누군가 숨기고 있던 것만 같다. 수면 부족두려움수유경련아이의 울음과 같은 변화가 아주 작은 활자로 적혀있어 아이를 갖기 전에 그 누구도 읽지 않았던 건 아닐까.

“아이는 엄마의 미소로 알아본다” – 레프 톨스토이 

하지만 이 중 어느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모든 걸 이해하는 건 쉽지 않고수월한 날이 있는가 하면 힘든 날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아이가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채고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이 내용은 진 리들로프의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에서 동일하게 설명되고 있다.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 전 많은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미리 계획한다하지만 육아엔 계획할 수 있는 게 없다부모님형제자매친구들이 제안한 규칙들이 언제나 자신의 아이에게 맞지는 않는다그저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순간 순간을 살아나는 것이고가장 좋은 방향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능에 따르는 것이다.

리들로프 박사가 설명한 것과 같이 생후 몇 년간 아이는 연속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엄마의 몸과 아이의 몸 사이의 연속체는 신체적감정적 친밀감과 접촉피부포옹눈길만이 중요하다.

물론 고단한 일이지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다. 

내가 잘 해내고 있다는 걸 알기에 웃는다

엄마가 된 후 거울 속 낯선 얼굴을 보며 웃음을 짓는다저게 난가저 여자가 진짜 난가저 여자 눈 아래 다크서클도 내껀가내가 머리빗을 마지막으로 들어본 게 언제더라내 모습을 언제부터 무시해왔지?

 화장실에서 거울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길게 한숨을 내쉬며 축 늘어진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긴다. “그래서 어쩌라고?” 스스로 묻는다. “우리 애가 잘 지내고 엄마로서 잘 해낸다면 내가 어떻게 생기든 무슨 상관이야?”

엄마는 심해지는 피로감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아이의 탄생은 엄마의 뇌에 알람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가끔은 자신의 신체적 욕구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아이에게 충분히 관심과 보살핌을 주도록 한다. 하지만 자시 자신을 무시하거나 과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몸과 뇌가 오랜 시간 지속해서 일하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고 무의식적으로 쌓아왔던 스트레스는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된다.
  • 이러한 이유로 업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키울 때 아빠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모유수유를 제외하고는 엄마가 하는 모든 일을 아빠도 할 수 있다.
  • 책임감뿐만 아니라 피곤함도 함께 나누며 자녀 양육을 만끽해보자. 두 사람 눈 밑에 다크서클을 만들고 피곤함 뿐만 아닌 행복과 걱정, 미소도 함께 나누자.

아이에게 잘 하고 있음엔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잊지 말자.

엄마가 된 후

아이가 옆에 있기 때문에, 삶에 긍정적인 감정들이 생겨났다

엄마 혹은 아빠가 가 되는 것은 뇌의 특정 구조를 바꾸는 것과 같다. 옥시토신이 늘어남에 우리는 아이가 필요한 것에 더욱 민감해지고 보호하려 한다. 또한 우리를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공감, 성공하기 위한 노력, 회복력, 꿈, 세상을 더 나은 장소로 만들기 위한 가치의 변화를 보여주게 된다.

“웃어라. 웃지 않은 하루는 헛되이 보낸 날이다” – 찰리 채플린 

다르게 이야기해 보자면, 아이가 태어난 이후 당신의 약함은 강해졌다. 아이를 안는 단순한 동작으로도 미소를 짓게 된다. 미소는 내면의 행복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이끌어줄 빛이라는 걸 잊지 말자. 

미소는 아이를 올바른 사회적 행동, 소통,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이끌어 줄 매우 중요한 정서적 표현이다.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는 사랑과 인정을 전달하며 아이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