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 없이 아이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법

27 10월, 2018

이 글에서는 부모가 처벌 없이 아이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법에 관한 팁을 공유한다. 아이만 감정에 압도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압도된다. 긴장되는 순간에는 부모도 이성을 잃고 종종 아이를 결국 처벌하게 된다.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을 강화할 뿐이라는 것은 깨닫지도 못하고 말이다.

처벌 없이 갈등에 대처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자들이 어떻게 정서적 지능을 고양시키는지 보아야 한다.

공격적이고 괴로운 상황을 직면했을 때 여러 가지 싸움을 이겨내는 방법에 관한 전략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하면, 처벌 없이 갈등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처벌은 장기적인 학습 효과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처벌은 부적절한 행동의 원인을 바꿔주지 않기 때문이다. 처벌은 상황을 호전시키기는 커녕, 처벌을 받는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자아내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을 잘 해결하는 법을 제시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배워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인내심과 공감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아이를 교육하는 일은 일단 모든 일을 뒤로하고 항상 차분해지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과민 반응을 하고 아이를 처벌하는 대신에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이 우선이다.

처벌 없이 아이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법

처벌 없이 아이와의 갈등을 다루는 일

처벌 없이 아이와의 갈등을 다루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가 정말 잘못 행동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어떤 면에서 아이의 행동이 부적절한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서, 무엇이 그런 행동을 촉발했는지, 배경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아주 종종, 부적절한 아이의 행동 뒤에는 다른 요인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풍부한 정보가 있거나 정보를 표현할 능력이 있었더라면, 아이는 다르게 행동했었을 수도 있다.

갈등이 고조되서 분노와 공격성이 나올 때는, 그런 감정의 영향 하에서 행동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갈등이 형제자매 사이의 일이라면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이은 둘을 갈라놓는 것이다. 불에 기름을 붓지 말고,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차분하게 행동한다

갈등의 순간에 할 수 있는 최선은 조용히, 차분하게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이 될 때까지 그래야 한다. 아이가 허락하면 포옹을 한다.

말로 아이를 진정시키려고 한다. 누가 잘못이고 뭔 일이 있어났는지 알려고 하지 말자. 진정이 되면,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정에서 사랑을 심어주면, 아이는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 Rosa Jov(아동심리학자) –

그 다음에, 아주 차분하게 아이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라고 한다. 아이가 설명할 때 바로 수정하거나, 판단해버리는 일이 없이 잘 들어야 한다. 아이가 설명을 못할 수도 있다. 너무 어리거나 아직 표현을 잘 못할 수 있다. 그러면 부모가 도와줄 수가 있는데, 이때 항상 온화하게 대하고 화해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한다.

이 대화의 중점은 아이가 부적절하게 혹은 폭력적으로 행동하게 만든 감정, 그리고 그런 행동을 한 후의 감정을 아이가 알아내도록 하는 것이다. 감정을 인식하는 것은, 감정을 막지 않는 것만큼 중요하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내고 적절히 관리하게 가르치는 일이 핵심이다.

화가 날 수도 있지만, 예를 들면 다른 아이를 때리는 것 같은 반응은 안 된다고 가르쳐야 한다.

처벌 없이 아이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법

감정 통제가 핵심

아이에게 감정을 인지하고 승인하도록 가르친다. 감정은 인간 본성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죄의식을 낳고, 적절히 분출되는 것을 막아버린다.

또한 아이의 나쁜 행동에 대해서 부모가 어떻게 느끼는지 설명할 수가 있다. 바른 말을 사용하여, 각 감정을 명명해준다. 예를 들면, 나는 좌절했다, 화났다, 슬프다 등으로 감정을 설명한다.

“나를 ….하게 만들었어” 같은 표현을 쓰지 않는다. 부모가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할 때,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통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감정으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된다.

아이와 비슷한 감정을 연결해주는 일상의 예를 통해서 공감을 일으키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영화, 만화, 이야기, 학교에서의 일 등을 언급할 수 있다.

토론한 요점을 상기시켜주고, 필요하다면, 다시 얘기해준다. 이것을 가능한 한 여러 번 한다.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듣니….” 같은 짜증스런 표현은 삼가해야 한다.

아이는 처벌보다는 말과 설명을 필요로 한다. 과학적으로 우리의 는 “안 돼” 라는 말을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말을 부정적으로 보다는 긍정적으로 해줄 때 듣는 사람이 더 잘 들을 가능성이 높다.

 

 

  • Aguirre, E., Montoya, L., & Reyes, J. (2006). Crianza y castigo físico. Diálogos, 4, 31-48. https://www.aacademica.org/eduardo.aguirre/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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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Mahon, R. (1991). Entrenamiento de padres. En V.E. Caballo (ed.), Manual de técnicas de terapia y modificación de conducta, Madrid: Siglo X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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