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엄마만 고민하는 31가지

오직 엄마만 고민하는 31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9 9월, 2018

이 글에서 오직 엄마만 고민하는 31가지를 공유한다. 엄마들은 충분한 정보가 없으면, 걱정이 되고 가끔 스스로에게 이상한 질문을 할 수가 있다. 소아과 의사에게 마음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기도 하지만 늘 부족하다. 엄마가 되는 것은 끊임없이 아이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 것이 전부가 아닐까.

임신한 것을 아는 순간부터, 엄마만이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음속에서 맴돌기 시작한다. 좋은 소식은 그게 끝이 나지 않는다는 것! 엄마가 된다는 것은 유효기간이 없다. 항상 아이를 걱정하고 생각하게 되니까.

열이 나는 수많은 밤에,

엄마는 최고의 의사,

우리의 잘못을 바로 잡아주는,

엄마는 최고의 대장장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쓸모 있고 건강한 아이가 되도록,

엄마는 손으로 주물럭거리는, 천성이 조각가.

– Eliseo Leon Pretell –

오늘은 임신했을 때부터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엄마만이 고민하는 31가지 생각을 모아 두었다.

임신 기간에 오직 엄마만 하는 고민

오직 엄마만 고민하는 31가지
  • 석 달이 될 때까지 친구에게 임신에 대해 말을 안 한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누구도 내 임신 주위에 서성이지 않게 할 것이다.
  • 내 아이는 적절히 자라날까? 의사는 첫 초음파를 통해 머리에서 발끝까지 살펴봐야 한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 내 아이가(배우자의 친척 이름)처럼 생기지 않기를 도와주세요.
  •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울지 않으면 어쩌지? 뭘 해야지?

출산 시 고민

  • 의사는 적절히 확인했을까? 손가락 발가락이 다 있을까? 아이가 온전한가?
  • 모든 게 괜찮은가? 의사에게 말을 했나? 뭘 숨기고 있는 건 아닌가?
  • 아이가 적절히 호흡을 하고 있는가? 이제 집으로 데려가도 되나?
  •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는데, 누구도 아무것도 안 물어 보나? 내가 훔치고 있는 거라면?

아기를 집으로 데려간 후의 고민

오직 엄마만 고민하는 31가지
  • 내가 아이를 잘 돌 볼 수 있을까?
  • 많은 책임이 따르고 기진맥진하게 하는 일이네.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 모유는 아이가 적절히 먹기에 충분할까?
  • 잠잘 때는 아이가 왜 숨을 안 쉬는 것 같은가? 잘 지켜봐야 하겠다.
  • 몸속은 괜찮은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내부 기능 장애가 있는 건 아닌가? 의사에게 전화하는 게 낫겠다.
  • 모유수유로 수분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가? 물 좀 줘야 하겠다. 아니지, 아마 필요 없을 거야.
  • 변을 안 누고 이틀이 됐네. 병을 제대로 준비한 걸까? 뭐가 잘못 된 걸까?
  • 왜 이리 많이 울지? 울음을 제대로 해석하고 있는 걸까?
  • 기진 맥진하고, 우울하다. 그래서 나쁜 엄마가 되는 걸까?
  • 난 옷도 못 갈아 입었네. 아이는 오늘 5 번이나 갈아주었는데…뭔가 불공평해.
  • 이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울고 싶다.
  • 왜 아이의 첫 이가 나오지 않는 걸까? 뭔가 잘못 됐나?
  • 아이는 왜 혼자 앉지를 못하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 (일하러 가거나 아이를 탁아소에 맡길 때면) 난 이제 자유의 시간이다! 왜 이리 행복하지?
  • (아이를 남에게 맡길 때) 죄책감이 든다. 낮에 돌보고 밤에 일할 수도 있을 텐데… 아니야 그건 미친 짓이야!
  • 내 책임을 회피한다는 느낌이 들어, 하지만 난 일을 해야하는데. 복잡하네! 어! 나쁜 엄마가 되는 느낌이네.
  • 아이가 제대로 먹고 있는가? 기분이 안 좋은가?
  • 내가 아이를 때리거나 다치게 하면 어쩌지?
  • 아이가 3살이 될 때까지 계속 기저귀를 차면 어쩌지?
  • 소아과는 안전한가? 아픈 다른 아이 때문에 감염이 되는 건 아닌가? 병원을 두 곳으로 나누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나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서, 다른 하나는 안 아픈 아이들을 위해서.
  •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무 많이 먹이는 것 같은데. 과체중이 되지 말아야 하는데.
  • (조부모가 돌봐줄 때는) 집에 돌아오면 “버릇이 없어진다”. 나를 키울 땐 엄격하셨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이가 원하는 건 다 들어 주시네. 하지만 아무 말 말아야지. 스트레스만 키울 것 같으니까.

그리고 정말 이런 목록은 한도 끝도 없다. 아이가 더 크면, 새로운 “걱정거리와 고민”이 줄줄이 생겨날 것이다.

심지어 아이가 함께 있지 않으면, “납치되면 어쩌지? 왜 전화가 없지? 사고가 있었던 건 아닌가?” 라고 걱정한다.

아마도 엄마의 사랑과 걱정은 결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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