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제도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28 9월, 2020
유급은 아이들에게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교육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유급 제도는 양날의 칼처럼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자녀가 유급 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가? 유급은 학생 기록에 지울 수 없는 오점으로 남아서 평생 후회하게 할 수도 있다. 같은 학년 과정을 반복하는 유급 결정은 교사와 부모가 함께한다. 부모들이 두려워할 만한 유급 제도는 아이의 장래와 긍정적인 측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된다.

유급 제도의 부정적인 측면

유급은 자존감과 미래의 구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간 친구들과 떨어져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므로 유급을 당한 아이는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혼자 뒤처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학업적인 측면에서도 유급은 반드시 성적 향상을 의미하지 않는데 오히려 독해력이 그전보다 떨어진다는 관찰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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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반복 학습

유급 제도의 긍정적인 측면

주어진 기간에 충분한 학습 성취를 이루지 못했을 때 유급 판정을 받는다. 해당 학년의 기본적인 교과 과정을 이수하지 못하면 상급 학년에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당황하게 되니 다시 부족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낙제한 만8세 이상의 어린이는 학년이 올라가도 친구들처럼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좌절감을 견디다 못해 아예 공부를 포기할 수도 있다.

유급 제도는 아이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 이유를 분석할 시간을 준다. 공부 외에 다른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가 질병이나 충격으로 유급당한 경우라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도움이 된다.

유급 제도의 효과가 없는 상황

유급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유급 결과는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이가 너무 어리면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니 최대한 피한다.

가능하면 방학 때 아이가 수업을 따라잡을 기회를 주고 유급을 당한 후에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질환이나 정서적 문제는 아닌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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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정서적 문제

유급받은 자녀를 대하는 법

교사와 부모가 신중하게 유급을 결정한 후에도 성적이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 아이의 학습 장애나 집중력 부족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으니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

아이의 담임과 필요한 조처를 충분히 상의하고 관련 법도 알아본다. 정확한 문제점을 알고 아이의 공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다양한 사항을 조사하는 것이 좋다.

유급 결정 과정을 아이에게 설명하고 아이를 탓하거나 낙오자처럼 대하지 않는다. 비행으로 유급당한 십 대라면 학생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시켜야 한다. 또 공부에 전념할 동기를 찾아준다.

가족이나 교우 문제, 질병, 이사. 부모의 이혼, 가족의 죽음처럼 성적 부진의 원인이 될 만한 상황이 있는지 살피고 아이가 힘든 상황을 극복하여 새 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급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소아 심리학자처럼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서 아이를 위한 최선책을 선택하자.

  • Carabaña Morales, J. (2015). Repetir hasta 4o de Primaria: determinantes cognitivos y sociales según PIRLS. Revista de La Asociación de Sociología de La Educación ( RASE ), 8(1), 0–4. Retrieved from https://dialnet.unirioja.es/descarga/articulo/499381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