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가?
아이의 자존감은 아이가 부모와 다른 가족 구성원과 대하는 방식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 어린 나이에 건전한 자존감을 발달시키지 않으면, 장래에 불안정하고, 우유부단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없게 된다. 가족이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까?
가족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므로 아이의 능력과 인식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글에서, 가족이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자존감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서 갖는 이미지를 말하며, 한편으로는 누군가의 자신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 자존감은 여러 가지 측면에 달려 있다.
남들의 평가와 관련하여 가족은 굉장한 중요성을 가진다. 가족은 아이가 자신의 자질과 행동에 대한(학교 가기 전까지는) 첫 피드백을 받는 곳이다. 아이가 받는 피드백은 자신의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가족은 아이의 자존감을 격려해줄 수도,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자그마한 제스처나 코멘트가,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모른 채로 그냥 넘어간다.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외모, 행동, 학업 성적과 운동 성적 등은 자존심의 핵심으로 간주되는 측면들이다. 부모는 이런 문제를 아이와 얘기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아래 사항을 실천해보자.
-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 외모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 좋은 행동의 이점을 가르친다
아이의 자존감을 증진시켜주는 긍정적인 실천의 예
여기 모든 가족이 아이의 자존감을 건전하게 발달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명심해야 할 팁이 있다.
신뢰와 애정을 전한다
사랑받고 소중히 여겨진다고 느끼는 아이는 자신의 자존감에서 그게 드러난다. 아이가 뭘 성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아이에게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어떤 활동을 행하는데 아이가 그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막아버린다면, 아이의 자신감을 제한해버리는 셈이다.
또한 노력의 가치를 전수해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노력과 헌신으로 목표를 모두 성취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필요하면 아이가 시도하고 실패하도록 놔둔다
스스로 뭘 못하는 아이는 결국 자존감 문제를 갖게 된다. 전에 언급했듯이, 아이가 틀렸다 하더라도, 아이가 시도해보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이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래서, 아이가 유년기에 스스로 뭘 성취해보지 못했다면, 자신의 자질과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자그마한 일상의 행동이 아이의 장래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설명해주는 예가 된다.
헌신을 격려한다
아이에게 이기라고 혹은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압력을 놓지 않고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헌신의 가치를 배우는 아이는 나머지 생에서 커다란 수단을 얻는 셈이다.
아이의 견해를 소중히 여기고 아이가 참여하게 한다
아이 말을 안 듣거나, 결정할 때 아이와 상의를 안 하거나 하면, 아이의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결정할 때는 언제나, 아이에게,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어본다.
아이는 자신이 하고싶은 스포츠, 과외활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지 못한다.
“농담이라도, ‘난 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하지 마라. 왜냐하면 잠재의식은 유머 감각이 없어서, 그 말을 곧이 받아들인다. 그래서 당신이 시도를 할 때마다 그 말을 당신에게 생각나게 할 테니까.”
– Facundo Cabral –
건전한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피해야 할 것
해야할 일은 이미 얘기를 했으므로, 이제 아이의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흔한 실수를 언급하고자 한다. 여기 몇 가지 예를 든다.
- 과보호: 이런 종류의 양육은 부모의 불안감을 반영한다. 과보호는, 부끄러움, 의존성, 내성적인 성향, 불안, 그리고 자신감의 결여라는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
- 성취를 최대한 과소 평가한다: 성취한 목표를 높이 평가한다. 아이가 뭔가를 할 수 없을 때, “아주 쉬운데” 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는 양면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공격하는 셈이다.
- 아이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준다: 이런 일을 하면, 아이는 스스로 도전을 극복하는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심지어는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극복할 능력이 없다고 아이가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 마지막으로, “결정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아이에게 가르쳐야 한다. 위에서 말한 것들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필수이지만, 미덕의 가치를 증진시켜서 결과를 역전시키는 방법이 또한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을 아이의 유년기에 시작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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