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혓바닥에 나타나는 지도상설의 증상 및 치료

2019년 5월 12일
지도상설은 아이들에게 발병할 수 있는데 신기하게 생긴 병변 때문에 부모들이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지도상설(geographic tongue, 地圖狀舌)에 걸리면 대개 통증을 느끼지 않지만 불편하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다. 어떻게 하면 지도상설의 증상을 알아보고 치료할지 알아 두자.

지도상설이란?

혀에 지도 모양의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개 혀 가장자리에 희고 붉은 반점이 보인다. 공식 명칭은 양설 이주 혀염이며 병변이 옮겨 다니는 것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지도상설 반점은 혀끝, 안쪽 또는 양옆 가장자리에 나타나지만 설배부까지 퍼질 때도 있다.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다.

지도상설의 증상

지도상설 증상은 밝은색을 띠며 빠르게 커진다. 통증은 없지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맵거나 산성 음식을 먹으면 따가운 느낌이 나기도 한다.

아이들은 미뢰 윗부분이 벗겨지기도 하는데 미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미뢰는 빠르게 계속 성장하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아이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하는 데 일주일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아이 혓바닥에 나타나는 지도상설의 증상 및 치료

지도상설은 매일 그 상태가 계속 변화하는데 심지어 시간별로 달라질 수도 있다. 만성 질환이기에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아이의 혀가 부어서 숨쉬기나 말하기 힘들어하고 삼키고 씹는 문제가 발생하면 심각한 질병이 있을 수 있으니 바로 의사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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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설의 발병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의사 대부분이 비타민 B 부족으로 추측한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같은 정서적 요인과 산성 음식, 매운 음식과 담배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지도상설은 비염 및 천식과 연관성이 있다고도 한다.

지도상설은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다.

지도상설은 치료가 가능한가?

지도상설은 원인은 물론 명확한 치료법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들은 염증을 심화할 수 있는 요소들을 피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구강 건강을 위해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거나 소독 거즈로 아이의 입안을 닦아줄 수 있다.

나이가 있는 아이는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있는 구강용 가글을 써도 좋다.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고 통증이 있다면 항히스타민 젤을 발라서 미뢰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도 신경을 쓰자. 지도상설을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키위, 바나나, 멜론, 호두, 식초와 토마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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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설에 관해 알아 둘 점

지도상설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 신경 쓰이는 증상에 가까우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한동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적극적인 치료나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신생아보다는 어린이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생후 6개월부터 증상을 보이는 아기들도 있다. 청년이나 중년 성인에게서도 발견되는 지도상설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아이가 지도상설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증상이 심한 것 같다면 의사를 찾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