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는 제왕절개 후의 통증을 완화한다

통계에 의하면 제왕절개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발생하는 모든 출생의 25%를 차지한다.
모유수유는 제왕절개 후의 통증을 완화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12 2월, 2019

모유는 생후 몇 달 동안 신생아에게 가장 중요하고 적절한 식량 공급원이다. 게다가 모유수유는 제왕절개 수술을 했을 경우에 관련 통증을 완화한다. 통계에 의하면 제왕절개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발생하는 모든 출생의 25%를 차지한다.

연구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엄마 5명 중 1명은 3개월 이상 만성 통증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모유수유가 이러한 유형의 통증에 효과적인 해독제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모유수유가 통증을 완화할까?

모유수유는 제왕절개 후의 통증을 완화한다

이러한 결과는 누에트라 센 노라 데 발미 대학 병원(스페인 세비야 소재)의 카르멘 알리시아 바르가스 베렌제노 박사와 그녀의 동료들이 실행한 조사를 통해 얻게 되었다. 이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세비야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185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자들은 제왕절개 후 첫 24~72시간 동안이 모유수유 패턴과 만성 통증의 수준에 관하여 엄마들과 면담했고 4개월 후 다시 면담에 응했다.

대상자 중 87%의 엄마들이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했고, 그중 58%의 엄마들만이 2개월 이상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했다고 답했다.

그 결과, 2개월 미만으로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의 23%가 수술 후 최대 4개월 동안 수술 부위 주위에 만성 통증을 경험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더 오랫동안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은 단 8%만이 만성 통증을 호소했다.

모유수유 기간과 통증의 관계

연구 결과, 수술 후 최소 2개월 동안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은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3배나 낮았다.

연구원인 카르멘 바르가스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2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면 제왕 절개 후 만성 통증으로부터 엄마를 보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모유수유를 2달 미만 동안만 시행할 경우 만성 통증의 위험은 3배가 되었다.”

또한 연구팀은 엄마가 왜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언급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학 학위를 소지한 여성은 교육 수준이 낮은 여성보다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적었다.

또한, 수유하는 엄마들의 54%가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가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모유수유 중 불안이 만성 통증으로 인한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모유수유는 제왕절개 후의 통증을 완화한다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 모유수유

호주에서 실시된 연구 또한 모유수유가 모성 보건을 증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모유수유는 만성 통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궁내막암의 위험도 감소시킨다.

호주 브리즈번의 버그호퍼 의학연구소에서 실시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하면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오스트리아에서 수행된 연구를 분석했다. 이러한 유형의 암 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이 있다. 나이, 인종, 교육, 경구 피임약 사용, 폐경, 마지막 임신 날짜 및 체질량 지수 등이 해당된다.

또한 모유수유를 한 여성들이 이 유형의 에 대해 더 강력한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원들은 그들의 연구가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들이 이러한 종류의 암을 앓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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