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둥지 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

2020년 2월 19일
빈 둥지 증후군은 매우 씁쓸한 경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아이들이 다 자라 독립을 할 때 부모들이 느낄 수 있는 상실과 허무함의 감정을 의미한다. 이 글에서는 빈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빈 둥지 증후군이란?

자녀가 성장해서 독립을 할 때 부모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후군이다. 슬픔과 공허함이 느껴지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엄마들이 빈 둥지 증후군을 경험하는 경우가 좀 더 많지만 아직까지 임상 질환으로 정의된 것은 아니다.

심리치료사이자 사회복지사 에이미 모린은 빈 둥지 증후군을 경험하는 부모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매우 깊은 공허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들은 다소 갈 곳을 잃은 듯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이 증후군은 자녀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자녀의 독립과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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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둥지 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

증상과 근원

미국 정신과 전문의 협회(APA)에 따르면 빈 둥지 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부모 자식 사이에 갈등이 많은 관계로 인한 것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이 증후군은 좀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미국 정신과 전문의 협회에 따르면 빈 둥지 증후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포함된다.

  • 슬픔
  • 상실감
  • 우울증
  • 불안
  • 외로움
  • 공허함

빈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 5가지

1. 자녀와 연락을 주기적으로 한다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어디에 있든 서로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최근에 다양한을 이용해서 연락을 취하는 것이 휠씬 더 간단하고 쉬워졌다.

2. 서로 약속을 정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인생이 있다. 자녀가 다 자라서 독립을 했다면 서로 연락을 취할 시간을 미리 정하는 것도 좋다. 서로의 일상을 존중하며 연락을 주고 받을 시간을 정하는 것이다.

3.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부모라는 역할은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이다. 아이를 키우며 충만함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예를 들어, 다시 공부를 시작하거나 새로운 악기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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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쁘게 지낸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부모의 인생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아이들이 부모의 생활 방식과 일상을 좌우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자녀가 독립을 하면 부모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스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새로운 할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운동을 하거나 지역 활동에 참여해 본다. 그리고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낸다

부부는 관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아이가 독립을 하면 부모들은 둘만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부를 중심으로 한 생활을 즐기거나 밤에 데이트를 하거나 여행을 떠난다. 자녀가 아닌 부부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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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을 다시 조정하자

자녀가 독립을 해도 부모는 여전히 부모다. 이제 자녀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만 자녀의 곁에 있어 주면 된다. 부모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자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당신의 역할은 자녀의 인생과 성격에 맞춰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부모가 되어주는 것이다.”

– 애일렛 월드먼 (Ayelet Wald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