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엄마의 영원한 아기로 남는다

2018년 9월 5일

시간은 빨 리가고 우리 삶과 주위 환경은 계속해서 바뀐다. 그리고 모든 것은 변화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우리의 아이들이다. 아이가 얼마나 자라든 아이는 엄마의 영원한 아기로 남는다.

작고 동글한 천사같은 얼굴이 멋진 아이의 얼굴로 조금씩 변한다. 아장아장 기어다니던 아기의 귀엽고 작은 몸은 커지기 시작한다. 작은 손가락들도 커져서 아이는 여러 가지 기술을 능숙하게 할 줄 알게 된다.

어느새 아이는 만능으로 재주를 부린다. 아주 작은 아기 때는 엄마 품에 안겨 따뜻한 온기로 엄마에게 행복을 준다. 이제 아이는 울고 보채지 않고 대신 말로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한다.

아이는 엄마의 영원한 아기로 남는다

어제만해도 막 태어난 간난아기 같았던 아이는 점점 이유식을 떼기 시작한다. 그럼 이제 이유식 대신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아이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겨주는 자연 식품을 준다.

아이가 여러 변화를 겪고 많이 자라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게 있다. 아이의 몸무게나 키와 상관 없다. 아이가 커서 독립을 해도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아이는 엄마의 영원한 아기로 남는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엄마에게는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기일 뿐이다

흘러가는 시간과 커가는 아이의 성장이 엄마의 사랑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엄마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도 신경 쓰지 않는다. 애초에 묻지도 않는다. 엄마에게 아이는 항상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다. 아무런 조건 없는 깊고 영원하고 진정한 사랑이다.

며칠이 가고 몇 달이 가고 몇 년이 가고 아이의 육체적 외형이 달라지고 아이의 능력이 발달해도, 엄마에게는 여전히 순수하고 철없는 아기다. 엄마는 아이에게 인생의 조언을 줄 뿐 아니라 어떤 위험으로부터든 아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한다.

엄마의 사랑이 드러나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본질은 여전히 같다. 엄마의 사랑은 절대 변하거나 식지 않는다. 반면에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은 날이 갈수록 돈독해진다. 둘의 특별한 영적인 관계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관계는 견고한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이제 이해해야 된다. 아이는 엄마가 죽기 전 마지막 날까지 엄마에게는 아기로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아기는 태어난 그 날 부터 엄마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존재다.

아이는 엄마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자 엄마를 차분하게 해주며 또한 자신감에 충만하게 해준다.

엄마는 작은 아이에게 한 방 먹기도 하고, 아이는 엄마의 환한 웃음을 보고 행복하다. 아이는 가만히 응시하며 엄마에게 숨겨진 신비한 행복의 비밀을 알려준다. 또한 아이를 통해 엄마는 전에 자신이 몰랐던 힘과 용기를 발견하게 된다.

아이는 엄마의 영원한 아기로 남는다

아이가 얼마나 자라든 상관 없다

엄마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이나 나이는 모른다. 아이가 얼마나 크게 자랐든 엄마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아이가 태어난 그 날 부터 느꼈던 그 모든 아름다운 감정들은 이성을 초월한다. 엄마는 아직도 아이를 처음 본 그 즐거운 날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

시간이 갈수록 엄마의 일은 더 복잡하고 힘들다. 그리고 엄마는 더 많은 일들을 해야된다. 엄마가 아이에게 신경을 조금씩 쓰고 아이가 자유로워지면 어느새 아이는 말썽을 부린다. 아이의 자유와 독립성 언젠가 아이가 스스로 자립하도록 하는 날개가 된다.

아이가 대학을 들어갈 때나 첫 직장에 들어갈 때든 상관 없다. 아이의 첫사랑에 관한 소문을 들어도 상관 없다. ‘빈둥지 증후군(자녀가 독립하여 집을 떠난 뒤에 부모가 경험하는 슬픔)’도 전혀 영향 받지 않는다. 엄마는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자신의 아기가 자립한 장성한 어른이라고 믿지 않는다.

엄마에게 아이는 영원한 아기다. 처음 자궁 안에서 느낀 그날부터 똑같다. 아이는 수없이 많은 꿈들로 가득찬 작은 그릇이다. 이 그릇은 엄마의 보살핌 아래 하루 하루 더 완벽하게 변형되어져 간다. 어느새 이 작은 그릇은 큰 그릇이 되어 있다.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처음 그 작았던 그릇 또한 보인다.

엄마의 사랑에는 나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