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들이 갖는 두려움

17 9월, 2018
 

두려움은 전적으로 인간의 본성이다. 세상과 그 세상의 두려움을 아직도 알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특히 그렇다. 이 글에서 6세 아이들이 갖는 가장 흔한 두려움을 살펴보고, 또한 어떻게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 알아본다.

아이는 이야기, TV, 비디오 게임 등을 통해 바깥 세상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느낌들을 경험한다. 5세 이전에는 아이는 보통 부모와 집에서 많이 보낸다. 6세가 되면 아이는 바깥 세상과 새로운 사건들에 더 많이 노출된다.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이웃에서 놀고, 선호하는 것도 바뀌기도 한다.

무서운 TV 쇼도 보고싶고, 컴퓨터 게임 속에서 악당을 물리치기도 한다. 그러나 진짜 세상의 두려움은 직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6세 아이들이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

어릴 때는 아이의 두려움이 부모의 부재, 동물, 괴물, 혹은 (번개 같은) 물리적 현상과 관련이 있다. 6세부터는 그 가능성의 범위가 상당히 커진다. 가장 흔한 두려움 목록은 다음과 같다.

동물

6세 아이들은 밖에 나가고 싶은 단계에 와 있다. 개를 마주칠 수도 있고, 자기를 해칠 수 있고, 안 좋은 경험을 안겨줄 다른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경우이다.

하지만 아이의 지식 부족으로 생길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고양이를 무서워하는데, 접촉해보니 실제로는 다정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에 곤충도 포함할 수 있다. 거미가 리스트 상단에 속한다. 바퀴벌레, 벌레들도 거기에 속한다.

“두려움은 자연스럽고 신중하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아는 일은 용감해지는 것이다.”

-Alonso de Ercilla y Zúñiga-

어둠

6세 아이들은 자신의 방에서 자도록 부모가 격려한다. 결과적으로 불을 끄면 홀로 있는 상태를 이용하려는 모든 종류의 악의 존재들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어른들에게도 일어나는 아주 자연스러운 두려움이다.  그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요청을 받으면 아이가 더 두려워하지 않을 때까지 불을 켜둔다.

6세 아이들이 갖는 두려움

나쁜 사람들

많은 아이들이 도둑, 납치범, 혹은 거리를 나돌아다니는 나쁜 사람들을 두려워한다. 경계하는 상태가 아이를 긴장하게 하지만, 지나치면 상황이 도와주지 않을 때 다른 사람들을 불신하게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낯선 사람과 접촉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일은 중요하다. 이렇게 아이는 더 안전해지고 두려움을 상쇄할 수가 있다.

 

괴물

괴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는 세상에 없다. 적어도 대부분은 그렇다. 상상력이 완전히 발달한 상황에서 아이는 생각할 수도 없고 무시무시한 존재와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이는 정상이니, 놀랄 필요가 없다. 진정 시켜주다 보면, 아이는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

물은 6세 아이에게 흔한 두려움이다. 주된 이유는 사람이 물이 아니고, 땅에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는 위험을 모른 채, 바닷물에 가까이 가거나 수영장에 들어가는 것이 불안하게 느껴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물과의 접촉을 익숙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아이는 자신을 안전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물놀이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6세 아이들이 갖는 두려움

두려워하는 아이를 도와주는 방법

부모가 취할 수 있는 일은 아이를 이해해주는 것이다. 아이가 하는 말을 듣고, 이해하고, 두려워할 때 항상 같이 있어주면 된다.

게다가 어떤 마법의 요소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괴물이나 애완동물을 향하여 “마법의 지팡이”을 휘둘러 악마로부터 아이를 “방어해주는” 시늉을 할 수가 있다. 모범을 보여주면서 가르칠 수도 있다. 상황이 되면, 두려움을 어떻게 직면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 말아야 할 일

6세 아이가 두려움을 직면할 때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다.

  • 아이의 두려움을 과소평가하여, “용감해야해” 혹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어” 라고 말하는 것.
  •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행동(이를테면, 밤에 놀이터에 가서 노는 일)을 못하게 하는 것.
  • 자신의 공포를 옮기는 것. 이는 매우 흔하다. 이를테면, 아이가 놀고 있는데, 부모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 라고 말하는 대신에 “저쪽으로 가면 귀신이 나와” 라고 말하는 것.

두려움을 직면할 때, 아이가 울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하려는 것은 정상이다. 너무 지나친 반응을 보일 때는 심리학자에게 문의한다. 특별한 뭔가에 대한 공포증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그러므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 아이가 그 두려움을 최선의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