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리면 어떻게 할까?

2019년 7월 8일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침을 흘리며, 타액의 증가는 이가 나고 이유식을 먹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그러나 아기가 과도하게 침을 흘린다면 특정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다.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보 부모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질문이다. 경험이 부족한 엄마와 아빠는 아기가 정상이라고 생각되는 것보다 침을 더 많이 흘릴 때 걱정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는 건 정상이다. 침을 어떻게 삼키는지를 아직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생아의 경우 많은 양의 침을 생성하지는 않지만, 2개월 후에 아기는 침을 더 많이 흘리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아기들은 빨기 시작하고, 모든 것을 씹으려고 하며, 아기도 모르는 사이에 타액 생산은 증가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아기는 침을 흘리게 된다.

침은 아기들의 삼키는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우유를 먹을 때, 아기는 입안의 근육을 사용해 흡입과 삼키기를 한다. 그러나 타액 생성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과도하게 생성될 때까지 아기의 입에 남아 있다.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턱받이가 바로 훌륭한 도구가 된다. 턱받이는 아기의 가슴 쪽이 젖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염증을 피하기 위해 아기의 입을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리는데, 어떤 경우에 걱정해야 할까?

아기가 감기에 걸리면 과다하게 침을 흘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아기가 아프지 않은데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소아과 의사와 꼭 상의하자.

과다하게 침을 흘리는 현상이 오랜 시간 지속하면 신경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아기는 제대로 삼킬 수 없게 된다.

아기가 먹고 마시는 것을 힘들어 할 경우, 삼킬 때 통증이 있다는 뜻일수도 있다. 원인은 일반적으로 입 안의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리는데, 언제부터 걱정해야 하나요?

“경우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18개월이 될 때까지 침을 흘린다.”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리면 자주 숨이 막히거나 속이 계속 메스꺼울 수 있다. 또한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다. 상황이 어떻건, 침착함을 유지하고 다른 질병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아기를 소아과 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기는 미성숙한 삼킴 반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얼마간 지속할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다.

젖니가 나기 때문일까?

분명 아기가 과도하게 침을 흘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젖니가 나기 때문이다. 젖니가 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2개월 경이 되면 잇몸 가운데에 있는 젖니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침에는 특정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효소가 들어있다. 그래서 아기의 젖니가 나오자마자 타액 생성이 증가한다. 이 시점에서 아기는 아마 고리 장난감을 씹으며 위안을 삼을 것이다. 이 장난감은 잇몸 통증 완화에 유용한 도구이지만 타액 생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동시에, 아기가 최초로 발견하게 되는 장난감은 자신의 손이다. 그리고 이 장난감을 발견하게 되면 아기는 손을 입에 넣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아기는 새로운 감각을 발견할 수 있지만, 손을 가지고 노는 동안 타액 생성이 자극되고 침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런 습관은 아기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할 때 유익하다. 예를 들어, 아기는 음식을 파악하고 탐구하기 위해 손으로 집어 입에 넣는다. 이렇게 아기는 조금씩 스스로 이유식을 먹는 법을 배운다.

물론, 아기가 손가락을 물고 혀로 빨기 시작하면 이는 타액 분비를 자극한다. 이 타액은 음식을 부드럽게 하고 잘 삼킬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아기는 젖니가 나오고 있는 부위의 잇몸을 사용해 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 부위는 부어오르고 붉어지곤 한다. 침은 이 단계에서 확실히 필요한데, 수분을 공급하여 감염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젖니가 나는 것이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리는 유일한 이유일까?

타액과 음식 섭취

아기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할 때 경험하는 새로운 풍미와 감각은 아기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는 또한 아기가 평소보다 침을 더 많이 흘리게 만든다. 이 경우 타액은 윤활제 역할을 하고, 음식으로 위장으로 들어가도록 돕는다.

하지만 침을 좀 심하게 흘린다는 생각이 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우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18개월이 될 때까지 침을 흘린다. 이는 모두 아기만의 발달 과정, 이유식의 수용 여부 그리고 젖니에 달려 있다.

따라서 놀랄 필요는 없다. 이 단계에서는 아기를 도울 수 있도록 공갈 젖꼭지나 치발기를 항상 손에 쥐여주고 턱받이나 천을 대 주자. 아기의 이러한 단계를 침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