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식을 시작하는 시기와 먹이는 방법

2019년 2월 23일
How to Leave Baby Food Behind

모유나 분유 외에 아기의 첫 음식은 죽처럼 만든 고형식(이유식)이다. 고형식을 시작할 시기가 되면 의사는 고형식으로 먹이기 좋은 음식들을 추천하고 또 소화하기 쉬운 고형식을 먹이는 법도 알려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의 치아가 나면 씹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때가 바로 죽 같은 형태의 음식말고 본격적인 고형식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가족 모두 합심해서 아기에게 씹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어떻게 하면 아무 문제 없이 고형식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고형식의 시작: 으깬 음식 주기

갑자기 죽 같은 이유식 대신 알갱이가 씹히는 고형식을 먹이려고 하면 아기가 잘 먹지 않을 수도 있다.  아기가 처음 죽 같은 이유식을 잘 받아먹었다고 해서 고형식도 단번에 먹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다.

아기가 고형식을 거절하고 배고픔으로 짜증 내는 일이 없게 하려면 먼저 포크로 으깬 음식부터 먹이기 시작하자.

고형식을 시작하는 시기와 먹이는 방법

서서히 고형식에 길들여야 한다.  이유식을 점점 되게 해서 주다가 조금씩 덩어리진 재료의 양을 늘린다.

조금씩 변화를 준다고 해도 아기가 먹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먹이면 아기가 곧 고형식에 익숙해질 것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아기에게 좋지 않다.

아기가 먹기 싫어해도 당황하지 말자

아기가 먹기 싫다며 숟가락으로 먹인 음식을 뱉거나 입에 음식을 물고 가만히 있을 수도 있다. 목이 멘 것처럼 기침하거나 울면서 화내기도 한다.

고형식 시작 후 아기가 매일 밤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해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인내심을 갖고 음식을 치우며 최대한 많이 고형식을 떠 먹인다. 노래를 불러주거나 직접 먹게 숟가락을 쥐여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기가 고형식을 먹게 노력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화내거나 스트레스받은 티를 내서는 안 된다.

식사 시간에 새 음식을 먹는 데 익숙해지도록 엄마가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침착하게 웃으며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임을 아기에게 알려준다.

익숙한 음식으로 고형식 시작

의사가 빵, 팬케이크나 부드러운 비스킷을 먹어도 된다고 했다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아기가 직접 집어 먹을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면 스스로 씹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아기에게 접시 주기

고형식을 시작하는 시기와 먹이는 방법

아이들은 어른의 식기로 먹길 좋아한다. 접시에 음식을 담아주면 아기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아기 옆에서 음식을 씹는 모습을 보여주면 살짝 침을 흘릴 수도 있다.

아기에게 쌀과 콩(남미의 주식)을 먹이고 싶다면 접시에 담아서 숟가락과 포크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아기는 부모가 같은 음식을 먹고 씹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할 것이다.

한 번 시작하면 후퇴는 없다

일단 아기에게 고형식을 주기 시작했다면 후퇴란 있을 수 없다. 아기가 종일 굶었다고 해서 죽을 먹여서는 안 된다. 마음이 아파도 아기가 앞으로도 고형식을 먹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

다양한 고형식 먹이기

아기를 위한 고형식을 만드는 다양한 조리법이 있다. 새로운 맛을 소개하면 그에 맞는 새로운 요리도 소개해야 한다. 처음 죽을 먹일 때처럼 매일 같은 음식을 주지 않도록 한다.

그래야만 아기가 다양한 맛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음식을 가리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