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시금치 레시피 4가지

맛있는 시금치 레시피 4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19 6월, 2018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기는 부모에게 힘든 일 중 하나다. 하지만 아이가 맛있게 초록 채소를 즐길 좋은 방법이 있다. 과연 어떤 방법일까? 이제부터 맛있는 시금치 레시피 4가지를 소개한다.

아이 대부분이 채소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또 많은 부모가 이런 아이의 식습관이 건강을 해칠까봐 걱정한다. 채소의 맛 때문에 먹기 싫다는 아이도 있지만 모양 때문에 꺼리는 아이도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아이 대부분은 초록 채소를 먹기 싫어한다.

이에 대한 논리적인 이유가 있는데, 아이와 어른 모두 특정한 맛, 특히 단맛에 더 끌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초록 채소가 내는 쓴맛을 거부한다. 쓴맛을 ‘독’으로 인식하는 어린 시절의 방어 기전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바꿀 방법들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이 채소를 맛있게 조리하는 것이다.

맛있는 시금치 레시피 4가지

음식에 대한 경험은 냄새와 맛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다른 감각도 한몫한다. 시간도 당연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경우 같은 재료라도 새롭게 내놓으면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아래의 시금치 레시피 4가지도 그런 경우다. 시금치를 전혀 다른 재미있는 방법으로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아이가 요리 준비부터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1. 시금치 프리터

  • 먼저 잘게 썬 시금치를 익히고 물에서 건져 물기를 짜낸다.
  • 달걀 2개, 밀가루 57g과 우유 59mL를 섞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다음 시금치까지 넣고 같이 섞는다.
  • 섞은 재료를 작은 동그랑땡 모양으로 만들어서 양면이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튀긴다.

시금치 프리터는 뜨겁게 또는 차갑게 낼 수 있으며 어떤 소스를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특정 채소에서 나는 것과 같은 쓴맛을 꺼린다’

2. 시금치 뇨키

뇨키는 누구나 좋아한다. 전통적이며 편리한 이탈리아식 요리법은 아이에게 몰래 눈치채지 않고 채소를 먹이기에 훌륭한 방법이다. 시금치의 초록색은 뇨키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든다.

맛있는 시금치 레시피 4가지 뇨키
  • 시금치를 맛있게 조리하려면 시금치를(454g) 익혀서 물기를 빼고 간을 한다.
  • 간을 한 시금치를 갈아서 반죽을 만든 다음 감자 907g를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껍질째 삶는다. 다.
  • 삶은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으깬다.
  • 으깬 감자가 준비되면 시금치 반죽과 섞고 밀가루 142g를 추가한 다음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치댄다.
  • 반죽이 완성되면 작게 떼어서 뇨키를 만들고 평소처럼 조리한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것이다!

3. 시금치 미트볼

시금치로 만드는 가장 맛있는 요리이면서 조리법이 가장 간단하다. 미트볼을 만들 때 아이들이 함께 도우면 좋다.

  • 큰 그릇에 다진 고기 397g과 다진 시금치를 섞는다. 시금치는 손으로 다지거나 믹서를 쓸 수도 있다.
  • 그릇에 달걀 하나를 깨서 넣는다.
  • 겉껍질을 떼어낸 빵 두 조각을 우유가 든 그릇에 넣는다.
  • 빵에 우유가 충분히 스며들면 고기와 시금치가 든 그릇에 넣는다.
  • 재료를 다 같이 섞은 다음 미트볼 모양으로 만든다.
  • 미트볼을 밀가루에 넣었다가 다시 달걀물에 담근 후 빵가루에 굴린다.
  • 마지막으로 튀겨낸다.

미트볼을 야채 국물에 넣고 약한 불에 익힐 수도 있다. 쌀과 같은 요리를 곁들일 수 있고 소스도 마음대로 선택해도 좋다.

**꿀팁: 흰 살코기를 선호한다면 같은 조리법을 쓰고 닭고기를 대신 넣는다. 분명 히트작이 될 것이다!

맛있는 시금치 레시피 4가지 미트볼

4.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시금치가 재료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훌륭한 조리법이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아이들이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맛있는 소스를 꼭 한 번 만들어 보기 바란다. 채소가 들어간지도 모르고 아이들은 맛있게 먹을 것이다.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 전통적인 페스토 소스 조리법에서는 바질을 넣지만, 대신 시금치를 넣는다.
  • 신선한 시금치 199g에 호두 28g, 껍질을 깐 아몬드 28g과 파르메산 치즈 57g, 그리고 레몬주스 1티스푼을 넣고 섞는다.
  • 모든 재료를 섞어서 페스토 소스를 만들고 간 한다.
  • 원하는 파스타를 골라서 익히면 완성이다.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영양가 만점인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시금치에 초점을 맞춘 조리법들을 다른 채소로 대체할 수도 있다. 아이 식단에 다양성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시금치를 넣은 별미를 만들 때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다(물론 항상 어른의 감독이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훌륭한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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