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가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 2018년 5월 7일

대부분의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에서 중요한 것을 배우기도 한다. 소아과 의사 스티브 실베스트로라는 전문가가 디즈니 시리즈 캐릭터로 유명한 인형 의사인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결심했다.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 편지에서 소아과 전문의 실베스트로는 꼬마의사 맥스터핀스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잘못된 정보의 오류를 증명하려 했다. 그의 입장은 하버드 대학의 의견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하버드 대학은 이 캐릭터를 비롯한 몇몇 캐릭터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페파피그를 보는 아이는 자폐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의학전문가들은 물론 그 어떤 종류의 분석도 거부한 해당 대학 모두 이 결과를 신속하게 폐기했다.

이 불행한 사건 이후, 실베스트로 박사의 감동적이고 놀라운 편지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실베스트로 박사는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준 캐릭터의 창조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 아이들은 의사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에게 보내는 편지

실베스트로 박사의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우리 의사들은 함께 진료하는 환자에 대해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관례입니다. 훔, 우리가 매우 많은 환자들을 함께 진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이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싶습니다.”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먼저, 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제 일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라고 북미 소아과 전문의가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가진 의사를 만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제 그들은 병원에 오는 것을 실제로 즐긴다. 그리고 심지어 흰 가운을 입고 오는 아이들도 있다. 

“만약 내가 진료실에 들어갔을 때 아이가 아직도 긴장하고 있다면, 내가 할 일은 하나입니다. 진료할 시간이에요(Time for your checkup)란 노래를 부르면, 아이들의 눈은 반짝입니다. 이것은 마치 비밀 암호 같은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제가 그들의 편임을 알려주는 것이죠.”

“당신이 청진기를 사용해 마법처럼 당신의 동물 인형들을 살려낸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더이상 제 청진기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더이상 청진기를 차가운 의료 도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이것은 상상과 즐거움의 관문이 되었습니다.”

“나는 청진기를 엉뚱한 곳에 대는 척 할 수 있습니다-아이들의 팔꿈치나 무릎, 아니면 코끼리처럼 내 코에 대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들의 가슴에 대면 그들은 놀라며 움찔하기 보다는 재미있어하며 웃습니다.”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의 다른 가르침들

“하지만 당신이 단순히 아이들을 의사에게 가도록 도와준 것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공포를 이겨내는 것을 시작으로, 우정을 쌓아가고, 적응하는 것까지. 그리고 동생이 태어나 집에 새로운 아기가 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로서 겪는 모든 일상의 불편들을 이겨내는 방법도 물론이고요.” 

이 소아과 전문의가 가장 높이 평가하는 만화의 부분은 꼬마의사 맥스터핀스와 칠리의 관계이다. 칠리는 “약간 건강 염려증”이 있고, 사소한 것들을 걱정하는 캐릭터이다.

이런 이유로, 편지를 쓴 의사는 칠리가 “작은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크게 느끼고 겁을 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방법

칠리의 공포는 원인이 없지만, 꼬마의사 맥스터핀스는 자상하게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를 안심시켜주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준다.

실베스트로 박사는 “당신은 부모와 당신의 동료 의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입니다. 불안해하는 아이를 상대할 때는 항상 잘 들어주고 따뜻함과 사랑으로 답해줘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시를 들며 만화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이것만이 아니라고 적었다. 꼬마의사 맥스터핀스는 자신의 엄마처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와 같이, 꼬마의사 맥스터핀스를 보며 많은 환자들이 의사의 꿈을 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아이들이 청진기로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어볼 수 있냐고 묻는다. 그들 중 많은 아이들은 심지어 자라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이것이 실베스트로 박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것은 뭔가 새로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내 일을 좀 더 수월하게 만들어줘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검진 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내 환자들과 나에게 훌륭한 롤 모델이 되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어린 환자들을 함께 돌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